theqoo

"와그너 감독, 후보자에게 안내도 없이 홍명보 선임 발표 불쾌해"

무명의 더쿠 | 07-09 | 조회 수 6890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와 '차기 국가대표팀 최종후보' 데이비드 와그너 전 노리치시티 감독이 마주 앉았다. 현지시각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가량 대면 면접을 했다. 


-


소식통에 따르면, 와그너 감독은 이 이사를 필두로 한 대한축구협회 협상팀에 좋은 인상, 좋은 느낌을 받았다. '좋은 느낌'은 한국 대표팀을 맡을거란 기대감이었다. 와그너 감독은 이 자리에서 연봉, 민감한 국내 상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그너 감독측은 미팅 후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 이 이사측에게 조건을 전달한 뒤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다고 한다. 와그너 감독의 에이전트는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마크 코시케다. 


-


와그너 감독은 미팅 준비도 철저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 운영 방안부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만날 중동팀들에 대한 대처법 등의 내용이 담긴 장장 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하지만 와그너 감독측은 협회로부터 연락을 받는 대신 7일 오후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황당함, 실망감을 넘어 불쾌함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선임되지 않을 수 있지만, 후보자에게 사전 통보없이 다른 감독 선임을 발표하는 경우가 어디있냐'고 발끈했다고 한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166404


NURFYv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840
  • [완료] 7/23(화) 12시 30분 경 서버 작업 공지
  •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정국의 황금빛 순간 되짚는 전시 8월 말부터 개최
    • 12:45
    • 조회 461
    • 기사/뉴스
    9
    • ‘트레이드 블루칩’ CWS 페디, 후반기 첫 등판서 6⅓이닝 2실점 호투
    • 12:45
    • 조회 90
    • 기사/뉴스
    • “먹고 살게 도와달라” 강인, 이특 발언 언급...“오해 없길...질책하려면 내게”
    • 12:38
    • 조회 1700
    • 기사/뉴스
    12
    • [단독]DJ DOC 정재용, '아빠는 꽃중년' 합류…이혼·신불자 후 근황 공개
    • 12:38
    • 조회 1888
    • 기사/뉴스
    11
    • 어도어 관계자는 23일 “이와 관련한 내용이 허위이고 연습생 영상을 무단 방출해 멤버들과 부모님들이 현재 하이브에 항의하고 있다”며 “이는 계약위반”이라고 밝혔다.
    • 12:26
    • 조회 11837
    • 기사/뉴스
    182
    • 인천, 상반기 수학여행단 3만명 이상 유치...수학여행 ‘메카'돼
    • 12:12
    • 조회 1598
    • 기사/뉴스
    10
    • 검찰 “김범수 시세조종 혐의 입증된 것”… 김범수 “구체관여 안해”
    • 12:11
    • 조회 708
    • 기사/뉴스
    5
    • 이정재, 청담동 550억 건물주 됐다... '오징어게임2' 앞두고 겹경사
    • 12:08
    • 조회 2153
    • 기사/뉴스
    17
    • [속보]검찰총장 "尹탄핵청원 청문회 출석 않겠다…법치주의 침해"
    • 12:03
    • 조회 2374
    • 기사/뉴스
    36
    • 임성근 청문회 증언 정정…"경호처 출신 송호종 부대로 초청했었다"
    • 11:55
    • 조회 766
    • 기사/뉴스
    7
    • 강민경 "화장실 문 위에서 날 보는거야" 고교시절 '충격'
    • 11:55
    • 조회 2685
    • 기사/뉴스
    8
    • 리사와 하니, 영지 보며 드는 생각 "어디까지가 K팝인가?"
    • 11:51
    • 조회 30130
    • 기사/뉴스
    285
    • 하이볼 인기에...편의점, 레몬·라임 넣은 얼음컵 출시
    • 11:28
    • 조회 4572
    • 기사/뉴스
    29
    • 아내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60대 징역 10년
    • 11:21
    • 조회 1797
    • 기사/뉴스
    16
    • [단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파리 올림픽 간다...“갤럭시Z폴드6·플립6 마케팅 총력”
    • 11:14
    • 조회 960
    • 기사/뉴스
    8
    • [속보]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통제 해제
    • 11:12
    • 조회 1317
    • 기사/뉴스
    1
    • [단독]허웅 전 여친, 카라큘라 고소…"스폰·낙태 등 허위사실 유포"
    • 11:10
    • 조회 3256
    • 기사/뉴스
    19
    • 전현무·이장우 결혼 안 하는 이유…'나혼산' 한국인 좋아하는 프로 두달 연속 1위
    • 11:07
    • 조회 1237
    • 기사/뉴스
    3
    • 이혜리·강혜원, '선의의 경쟁' 호흡…2025년 상반기 방송
    • 11:04
    • 조회 909
    • 기사/뉴스
    • '감사합니다' 신재하, 신하균과 대면…남다른 특별출연 존재감
    • 11:03
    • 조회 1421
    • 기사/뉴스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