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75297?cds=news_edit
미국 부유층이 즐겨 찾는 휴가지인 뉴욕 롱아일랜드 햄프턴에서 김치와 치즈를 곁들인 크루아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햄프턴의 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음에도, ‘김치 치즈 크루아상’ 등 메뉴가 부유층에게 별미다. 햄프턴의 카리사 제과점(Carissa’sthe Bakery)에서 판매하는 ‘김치 치즈 크루아상’은 8.5달러(약 1만1700원)에 달한다.
제과점 측은 “김치 치즈 크루아상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가게에서 제일 비싼 빵 중 하나”라며 “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만드는 만큼 결코 일반적인 크루아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제과점은 핸드백을 포장할 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포장지에 빵을 담아 판매한다고 WSJ는 전했다. 뉴욕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한 고객은 “이곳에서 크루아상 여섯 개와 사탕 두 봉지를 사기 위해 56달러(약 7만7000원)를 썼다”고 밝혔다.
김치를 크로와상에 찍어먹어보세요
그나저나 직접 김치를 담군다니 대단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