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 2013년 이후 최저치 전망…신작 흥행 절실"
4,851 9
2024.07.09 20:54
4,851 9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하락한 3989억 원, 영업이익은 90.3% 하락한 34억 원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부진한 실적으로 전망된다"라며 "모바일 리니지 3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하락한 2377억 원으로 저조한 점이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인데, 이는 3종 가운데 2M과 W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와중에 M도 큰 폭의 증가는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TL 매출도 전 분기 대비 감소하여 개인용 컴퓨터(PC) 매출도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라며 "영업이익은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퇴직비용 영향으로 인건비가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하고, 마케팅비도 리니지M 7주년 맞이 프로모션 집행으로 증가하며 급감이 불가피하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계단식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데, 이는 신작 효과 및 인력 구조조정 효과에 기인할 전망"이라며 "11일 수익 모델(BM) 및 콘텐츠 공개를 예고한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호연이 8~9월 출시가 예상되고, TL 글로벌 출시도 9월로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블레이드앤소울 2의 중국 출시도 연내로 기대되고 있어, 신작 매출이 더해지며 플러스 성장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레거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장르 신작도 1종 출시를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형 신작이 부재한 현시점에서 모바일 리니지 3종의 매출마저 여전히 하락세가 진행 중인 점은 동사 실적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이기 때문에 2분기 및 하반기 실적을 하향 조정하고,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895억 원으로 대폭 하향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5년은 아이온2 출시가 가능한 시점으로 전년 대비 증익은 확실시되나, 예년 수준의 이익 회복을 위해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외 장르의 신작(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 LLL 등) 흥행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78037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894 07.19 66,313
공지 [완료] 7/23(화) 12시 30분 경 서버 작업 공지 07.14 42,61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28,7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50,5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06,8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58,7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93,80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94,3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62,4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02,2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24,3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73,4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76,3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26 기사/뉴스 "문자 불법취득·왜곡" 어도어, 하이브 박지원 등 임원 5명 고소[공식] 76 18:06 1,602
303925 기사/뉴스 "뼈저리게 후회"…유아인, 징역 4년 구형에 '불안+수면장애' 선처 호소 [SC이슈] 3 18:01 680
303924 기사/뉴스 카라, “첫 6인 완전체 곡 ‘Hello’, 우리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곡” 2 17:54 485
303923 기사/뉴스 경주소재 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로 조사중 11 17:52 2,719
303922 기사/뉴스 강경준 측 "아내 장신영과 이혼 예정 없다" 47 17:51 5,540
303921 기사/뉴스 '하이브 대표 사임' 박지원 "구성원으로서 계속 기여할 것" [전문] 17 17:49 1,050
303920 기사/뉴스 랜덤·뽑기 등 초동 경쟁에 지친 K팝…코어팬 71% "무리한 소비" 7 17:48 728
303919 기사/뉴스 김윤아, 뇌신경 마비 후유증 고백 "발성 장애 남아" 15 17:48 2,573
303918 기사/뉴스 “바이든, 오바마-펠로시 ‘변심’에 깊은 배신감” 12 17:45 1,650
303917 기사/뉴스 IOC '올림픽 e스포츠 대회' 창설, 2025년 사우디서 첫 경기 2 17:44 439
303916 기사/뉴스 닷새째 공항 노숙…아직도 'IT대란' 델타, 미 교통부 조사 2 17:31 801
303915 기사/뉴스 ‘미수련 일반의’ 몸값, 전문의 60% 불과 16 17:24 1,324
303914 기사/뉴스 티몬 “3~4일내에 소비자 접수건 모두 환급 처리” 52 17:11 5,906
303913 기사/뉴스 ‘美서 초대박’ 한국 냉동김밥 부러웠나…일본이 부랴부랴 출시한 ‘이것’ 23 17:06 5,198
303912 기사/뉴스 하이브, 새 대표이사에 이재상 CSO 내정…박지원 사임[공식] 19 17:02 1,980
303911 기사/뉴스 부산시의회, 일본 제국주의 상징 사용 제재 조례 제정 5 17:01 1,921
303910 기사/뉴스 ‘담임 교체’ 요구한 학부모…등교 거부한 초등학생들 37 17:00 4,120
303909 기사/뉴스 2023년 2월 19일 SM 홍보를 총괄하는 A 이사(CRO:최고관계책임자)는 텔레그램을 통해 당시 장재호 SM 브랜드마케팅 담당 이사에게 커뮤니티 '더쿠'에 작성된 게시글을 공유한다. 29 16:59 2,572
303908 기사/뉴스 [단독] 수리 맡긴 휴대전화 몰래 본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기사 피소 8 16:55 2,428
303907 기사/뉴스 놀아주는 여자’ 4색조 진화, 김현준 2 16:3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