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 2013년 이후 최저치 전망…신작 흥행 절실"
4,724 9
2024.07.09 20:54
4,724 9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하락한 3989억 원, 영업이익은 90.3% 하락한 34억 원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부진한 실적으로 전망된다"라며 "모바일 리니지 3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하락한 2377억 원으로 저조한 점이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인데, 이는 3종 가운데 2M과 W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와중에 M도 큰 폭의 증가는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TL 매출도 전 분기 대비 감소하여 개인용 컴퓨터(PC) 매출도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라며 "영업이익은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퇴직비용 영향으로 인건비가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하고, 마케팅비도 리니지M 7주년 맞이 프로모션 집행으로 증가하며 급감이 불가피하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계단식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데, 이는 신작 효과 및 인력 구조조정 효과에 기인할 전망"이라며 "11일 수익 모델(BM) 및 콘텐츠 공개를 예고한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호연이 8~9월 출시가 예상되고, TL 글로벌 출시도 9월로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블레이드앤소울 2의 중국 출시도 연내로 기대되고 있어, 신작 매출이 더해지며 플러스 성장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레거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장르 신작도 1종 출시를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형 신작이 부재한 현시점에서 모바일 리니지 3종의 매출마저 여전히 하락세가 진행 중인 점은 동사 실적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이기 때문에 2분기 및 하반기 실적을 하향 조정하고,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895억 원으로 대폭 하향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5년은 아이온2 출시가 가능한 시점으로 전년 대비 증익은 확실시되나, 예년 수준의 이익 회복을 위해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외 장르의 신작(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 LLL 등) 흥행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78037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모공결부터 속광까지 #바르는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 이벤트 403 07.22 19,928
공지 7/23(화) 12시 30분 경 서버 작업 공지 07.14 3,74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05,0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35,5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94,9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31,8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64,52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56,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50,9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92,8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20.05.17 3,710,6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61,3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68,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2767 이슈 카메라를 들고 사라진 고양이가 찍어온 영상 12:35 6
2462766 유머 비계친구 찾는 영지.X 2 12:34 160
2462765 이슈 [런닝맨] 예은이 너 여기저기 다니면서 러브라인 계속 하고 다니더라? 12:34 200
2462764 유머 좀비 정찬성 선수 근황.gif 12:31 483
2462763 이슈 손동표 PROFILE PHOTO #2 1 12:29 177
2462762 유머 말도 안되는 사건이 발생한 뱅드림 중국 공연 11 12:28 1,105
2462761 이슈 조현아 놀라운토요일 출연 7 12:27 1,086
2462760 기사/뉴스 어도어 관계자는 23일 “이와 관련한 내용이 허위이고 연습생 영상을 무단 방출해 멤버들과 부모님들이 현재 하이브에 항의하고 있다”며 “이는 계약위반”이라고 밝혔다. 41 12:26 1,975
2462759 기사/뉴스 또 들통난 민희진 거짓말, 뉴진스 데뷔 밀린 건 본인 욕심 때문이었다 60 12:25 3,554
2462758 이슈 오퀴즈 12시 정답 2 12:23 176
2462757 유머 나도 크리스마스 저렇게 해외에서 보내고 싶다 5 12:22 1,016
2462756 유머 헬스장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11 12:19 1,712
2462755 유머 일본 할머니가 과거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이번엔 응!이라고 꼭 말해줘! 부탁해!> 35 12:15 2,024
2462754 이슈 아시아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 입성 눈앞에 둔 일본의 이치로 스즈키 8 12:13 707
2462753 기사/뉴스 인천, 상반기 수학여행단 3만명 이상 유치...수학여행 ‘메카'돼 9 12:12 1,224
2462752 기사/뉴스 검찰 “김범수 시세조종 혐의 입증된 것”… 김범수 “구체관여 안해” 4 12:11 511
2462751 이슈 [단독] “나오라고!” 아이돌 경호원이 10대팬 머리 때려 뇌진탕 진단 받아 8 12:08 1,149
2462750 기사/뉴스 이정재, 청담동 550억 건물주 됐다... '오징어게임2' 앞두고 겹경사 12 12:08 1,749
2462749 유머 대나무 줄기 하나 뺏고 뺏기는 쌍둥바오🐼🐼 16 12:04 2,386
2462748 기사/뉴스 [속보]검찰총장 "尹탄핵청원 청문회 출석 않겠다…법치주의 침해" 34 12:03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