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희철 "빌려주고 못 받은 돈만 5억, 신동만 유일하게 갚았다" [종합]
16,692 42
2024.07.09 19:51
16,692 42
9일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가'에서는 가수 김희철의 집이 공개됐다.

'흰철' 답게 새하얗게 도배된 김희철의 집. 김희철은 "내가 이 집을 결혼생각을 하고 왔다. 나는 결혼하면 아내를 위해 살고 싶다. 그동안 나를 위해 살았으니까 아내가 알아서 꾸미라 할 거다. 전자레인지도 언제든지 버리고 아내가 원하는 걸 넣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 밝혔다. 김희철은 "결혼하려고 큰 집에 왔는데 이방을 아예 안 쓴다. 이 집이 나한테는 사치인 거다"라며 방 3개, 화장실이 4개인 80평 집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힘들었던 아이돌 생활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희철은 "이제는 그렇게까진 못 살겠다. 20 대 때는 스케줄을 오토바이 다니면서 했다"며 그때는 방송국 3사 PD가 왕이었다. 드라이 리허설 때 매니저가 나 대신 리허설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희철이는 왜 안 나와요? 희철이는 우리 방송국 안 좋아하나 보다'라고 한다. 그러면 오토바이 타고 바로 거가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나 교통사고 나고 다리 부러졌을 때 휠체어 타고 방송했다. 어디 연예인이 아프다고 쉬냐 이거다. 그래서 요즘 아이돌 후배 분들 보면 아프면 활동 중단하고 쉬지 않냐. 그런 시스템이 너무 잘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그렇게 눈물 날 정도로 바빴지만 그 덕분에 지금 이런 집을 살 수 있었던 거기도 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희철은 "솔직히 얘기하면 20대 때 번 돈이 거의 없다. 음악방송은 마이너스고 우리 인원이 몇 명인데. 예능 100개 나가면 100만 원 벌었다"며 "SM에서 정산을 안 해주고 이런 문제가 아니고 당시 방송 시스템의 문제였다"고 솔직히 밝혔다. 장성규는 "그럼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건 언제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그건 '아는 형님'이 고맙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나는 희철이 이런 주택도 그렇지만 저번에 놀란 게 술자리에서 120만 원 짜리 술을 세 병 마시지 않았냐. 석훈이가 한 병 산다 했는데 됐다고 '내가 다 낼게. 내가 현금이 얼마나 많은데. 평생 써도 못 쓴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김희철은 "서장훈이랑 강호동이 이런 기분일까?"라면서도 "돈은 정말 넉넉해"라고 인정했다.

김희철은 "빌려준 돈이 많더라도 난 사업도 안 했고"라며 "지금 내 카톡 메시지가 '돈 꿔달라 하면 바로 차단'이다. 추석 설날, 내 생일날 축하한다 하면서 '희철아. 근데' 하면 바로 돈이구나 싶다"고 토로했다.

김희철은 "나도 처음에 데뷔했을 때 좋은 마음으로, 의리 이런 걸로 같이 놀던 애들한테 돈도 빌려주고 했는데 한 번을 못 받았다. 못 받은 액수 다 따지면 이 정도는 될 걸? 신동 한 명만 돈 갚았다"고 못 받은 액수만 5억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667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이크🤍] 거칠어진 입술을 멜팅 보습막으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유이크 #립스팀밤 NEW 컬러 출시 588 10.14 28,9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73,8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08,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4,5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66,0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0,7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7,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05,7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4,7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1,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45 기사/뉴스 '군복무 끝' 옹성우, 전역 앞두고 실성 "아핳핳핳하하!!"[★SHOT!] 9 06:44 1,579
312244 기사/뉴스 [st&현장] '이강인 향해 혀 내둘렀다' 이라크 감독,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 3 02:58 2,427
312243 기사/뉴스 '지옥판사' 박신혜, 거침없지만 미세함도 갖춘 '강빛나'에 입체감 부여 4 01:50 1,468
312242 기사/뉴스 "박지윤 소송 후회" 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 취하 의사 밝혔다 [종합] 47 01:03 7,688
312241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이동 전후 안전 확보 위해 교통 관리" 39 00:57 3,045
312240 기사/뉴스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 입 연 인천 세관 직원들…“짜맞춘 수사, 억울” 3 00:50 1,277
312239 기사/뉴스 '세관마약 수사' 백해룡 "세관 CCTV와 컴퓨터, 계좌도 압수 못했다" 4 00:48 858
312238 기사/뉴스 멀어져 가는 400억 달러 꿈…해외건설 수주 달성 '불투명' 2 00:42 887
312237 기사/뉴스 “버니즈, 눈물이 안 멈춰요” 하니, 국정감사 직후 솔직 심경 [왓IS] 6 00:38 2,369
312236 기사/뉴스 콘서트,클럽에서 강제 징집을 당하는 우크라이나 젊은 남성들 13 00:13 3,894
312235 기사/뉴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개(2023,24 1분기) 5 10.15 1,218
312234 기사/뉴스 [속보] “북한군 18명, 러시아서 탈출 중”…부랴트인으로 위장 투입설도 24 10.15 3,379
312233 기사/뉴스 이렇게 자세 취하고 주무시는 분들, 정말 위험한 몸의 '경고'입니다 33 10.15 8,859
312232 기사/뉴스 "음바페, 스웨덴서 성폭행 피소"… 음바페 "가짜 뉴스, 법적 조치" 5 10.15 1,478
312231 기사/뉴스 '마약수사 외압' 폭로 백해룡 "관세청장, 용산과 통화해 폰 교체했을 것" 2 10.15 630
312230 기사/뉴스 "러, 북한이 공격 받으면 군사적 지원 제공"(2보) 30 10.15 1,723
312229 기사/뉴스 “SNS에 올려야지”… 20대 남성 192m 다리 기어오르다 추락사 1 10.15 2,678
312228 기사/뉴스 주일대사, 일본인도 아닌데 왜?‥공식행사마다 '일한관계'표현 논란 27 10.15 1,497
312227 기사/뉴스 [카드뉴스]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걸그룹, 핑클·S.E.S. 멤버들의 근황 5 10.15 1,083
312226 기사/뉴스 하니랑 웃으며 셀카 찍은 '중대재해' 한화오션 거제사장 12 10.15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