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희철 "빌려주고 못 받은 돈만 5억, 신동만 유일하게 갚았다" [종합]
10,530 42
2024.07.09 19:51
10,530 42
9일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가'에서는 가수 김희철의 집이 공개됐다.

'흰철' 답게 새하얗게 도배된 김희철의 집. 김희철은 "내가 이 집을 결혼생각을 하고 왔다. 나는 결혼하면 아내를 위해 살고 싶다. 그동안 나를 위해 살았으니까 아내가 알아서 꾸미라 할 거다. 전자레인지도 언제든지 버리고 아내가 원하는 걸 넣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 밝혔다. 김희철은 "결혼하려고 큰 집에 왔는데 이방을 아예 안 쓴다. 이 집이 나한테는 사치인 거다"라며 방 3개, 화장실이 4개인 80평 집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힘들었던 아이돌 생활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희철은 "이제는 그렇게까진 못 살겠다. 20 대 때는 스케줄을 오토바이 다니면서 했다"며 그때는 방송국 3사 PD가 왕이었다. 드라이 리허설 때 매니저가 나 대신 리허설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희철이는 왜 안 나와요? 희철이는 우리 방송국 안 좋아하나 보다'라고 한다. 그러면 오토바이 타고 바로 거가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나 교통사고 나고 다리 부러졌을 때 휠체어 타고 방송했다. 어디 연예인이 아프다고 쉬냐 이거다. 그래서 요즘 아이돌 후배 분들 보면 아프면 활동 중단하고 쉬지 않냐. 그런 시스템이 너무 잘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그렇게 눈물 날 정도로 바빴지만 그 덕분에 지금 이런 집을 살 수 있었던 거기도 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희철은 "솔직히 얘기하면 20대 때 번 돈이 거의 없다. 음악방송은 마이너스고 우리 인원이 몇 명인데. 예능 100개 나가면 100만 원 벌었다"며 "SM에서 정산을 안 해주고 이런 문제가 아니고 당시 방송 시스템의 문제였다"고 솔직히 밝혔다. 장성규는 "그럼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건 언제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그건 '아는 형님'이 고맙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나는 희철이 이런 주택도 그렇지만 저번에 놀란 게 술자리에서 120만 원 짜리 술을 세 병 마시지 않았냐. 석훈이가 한 병 산다 했는데 됐다고 '내가 다 낼게. 내가 현금이 얼마나 많은데. 평생 써도 못 쓴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김희철은 "서장훈이랑 강호동이 이런 기분일까?"라면서도 "돈은 정말 넉넉해"라고 인정했다.

김희철은 "빌려준 돈이 많더라도 난 사업도 안 했고"라며 "지금 내 카톡 메시지가 '돈 꿔달라 하면 바로 차단'이다. 추석 설날, 내 생일날 축하한다 하면서 '희철아. 근데' 하면 바로 돈이구나 싶다"고 토로했다.

김희철은 "나도 처음에 데뷔했을 때 좋은 마음으로, 의리 이런 걸로 같이 놀던 애들한테 돈도 빌려주고 했는데 한 번을 못 받았다. 못 받은 액수 다 따지면 이 정도는 될 걸? 신동 한 명만 돈 갚았다"고 못 받은 액수만 5억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667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421 07.18 56,72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02,9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27,9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94,37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31,0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60,35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53,8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50,9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91,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20.05.17 3,708,7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60,2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68,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2653 이슈 일본어인데 한국을 거쳐 역수출된 단어 09:47 195
2462652 유머 44년 결혼생활의 비결 2 09:45 718
2462651 기사/뉴스 "대세 순정남"…엄태구, 배우 브랜드평판 1위 2 09:45 175
2462650 기사/뉴스 이숙연 딸, 아빠 돈으로 산 주식 아빠에게 되팔아 63배 차익(종합) 3 09:45 554
2462649 이슈 트럼프 1기공약 vs 2기공약 09:43 277
2462648 기사/뉴스 트럼프 47% vs 해리스 45%…'바이든 사퇴 후' 지지율 박빙 13 09:42 733
2462647 이슈 폐교기념일이 있는 대학교 16 09:41 1,262
2462646 이슈 '쯔양 과거 유출 의혹' 변호사 "이유막론하고 미안…쯔양은 내 의뢰인 아냐" 25 09:39 2,149
2462645 이슈 요즘 핫한 곳까지 업데이트된 2024 제주 빵지순례 지도 2 09:38 478
2462644 이슈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스틸컷.jpg 16 09:38 1,069
2462643 이슈 핸드폰이 침수되었을 때 일본에서 쓰는 방법.jpg 16 09:37 1,866
2462642 이슈 오리들이 어디 앉아 있는건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벤치였습니다.x 1 09:36 721
2462641 이슈 사진촬영을 위해 다가간 관광객을 문 영국 왕궁 경비마.X 5 09:35 1,221
2462640 기사/뉴스 "카라큘라, 허웅 전여친 업소녀로 말해달라며 협박"…제보자 폭로 13 09:35 2,385
2462639 팁/유용/추천 더쿠 먹방픽 맛도리 카페라떼 카페 체인.jpg + 35 09:33 2,126
2462638 기사/뉴스 브라이언→이찬원, 현실판 '더글로리'에 오열..녹화 중단 위기('한끗차이') 09:33 757
2462637 기사/뉴스 “붙지 말라고” 아이돌 경호원에 머리 맞은 10대 팬 뇌진탕…소속사 사과 33 09:26 2,164
2462636 이슈 구멍에 빠진 새끼 구하려다..기절한 어미코끼리를 보고 울부짖는 아기코끼리 53 09:23 2,834
2462635 유머 푸바오 손바닥 (한장주의, 귀염주의, 심장주의) 🐼💛🐾 50 09:22 2,476
2462634 이슈 오늘 내일 중으로 손익분기점 넘을 예정인 영화 8 09:21 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