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지연 "나 한예종 전도연" 지창욱 "난 단국대 전도연"
6,908 8
2024.07.09 17:59
6,908 8
DMGViS

배우 임지연이 대학교를 다닐 때 자신을 '한예종 전도연'으로 불렀다고 했다.

임지연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8월7일 공개) 제작보고회에 나와 전도연과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 얘기하며 "대학생 때 '한예종 전도연'이라고 자칭하고 다녔다"며 "선배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날 함께 자리한 배우 지창욱 역시 "난 '단국대 전도연'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략)


VqAYBJ

이번 영화에서 전도연과 처음 호흡을 맞춘 임지연과 지창욱은 농담을 하면서도 '리볼버' 출연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가 전도연이라고 수 차례 얘기했다. 임지연은 "동경하던 선배와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운 경험이었다"고 했고, 지창욱은 "선배와 함께 연기한다는 건 내 연기 인생에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정윤선이 하수영과 동행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임지연은 이번 영화 출연 배우 중 전도연과 가장 자주 합을 맞췄다. 임지연은 전도연과 촬영하던 때를 떠올리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 선배 눈을 봤는데 하수영이라는 인물이 단번에 납득이 되더라. 하수영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선배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hiqJZC

후배 배우들의 찬사에 전도연도 화답했다. 그는 "선배 후배 이런 이야기 많이 하지만 현장에선 동료다. 그리고 나도 지창욱씨와 임지연씨에게 배웠다. 이번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고 했다.

전도연은 지창욱에 대해 "외모 때문에 연기력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지창욱과 처음 만나서 연기한 날 그는 오 감독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발견했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지창욱이라는 배우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 같다"고 했다.

임지연에 대해서는 "등장하는 순간 공기를 확 바꿔놓는다"고 했다. "하수영이 교도소에서 나와 정윤선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있다. 정윤선이 차에서 내려 '언니'라고 말하면서 나비처럼 팔랑거리는데 딱 정윤선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도연은 "두 배우에게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상대 배우에게 일방적으로 에너지를 주지 않는다. 아깝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GPdxTUpf


https://x.com/totyo___0107/status/1810513320027505000?s=46&t=sbMdeleu1Yu_3ZCZfpbv2g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존버즈’와 함께 버틸 자신 있지?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구독권 이벤트! 246 07.30 13,39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32,6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28,5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83,5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97,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32,93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20,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10,5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51,8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0,2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3,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40,6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94 기사/뉴스 역도 전상균,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 되찾는다 28 00:08 2,925
304793 기사/뉴스 T1 월즈 우승 스킨 공개…개발진이 밝힌 선수별 요청사항은?|유기자의 알탭 6 00:04 738
304792 기사/뉴스 여학생 11명 얼굴에 나체 사진 합성…국제학교 학생 4명 檢송치 22 07.30 1,917
304791 기사/뉴스 일기예보 '파란색1' 법정제재까지 법원 제동… MBC 17전17승 16 07.30 1,915
304790 기사/뉴스 ‘서진이네2’를 통해 K-콘텐츠의 위력을 즐기다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9 07.30 1,140
304789 기사/뉴스 [올림픽] "다시 마스크 써야"…선수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32 07.30 5,212
304788 기사/뉴스 [단독] '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 '별밤' 하차…"출연 예정 없다" 16 07.30 5,316
304787 기사/뉴스 "원했던 결과 아닌데…" 8강 탈락에 눈물 바다된 여자 에페[파리 2024] 8 07.30 5,748
304786 기사/뉴스 삼성전자, 허쉬 초콜릿 디자인 케이스·워치 스트랩 출시 27 07.30 4,870
304785 기사/뉴스 [단독] 쯔양,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검찰에 고소 287 07.30 28,820
304784 기사/뉴스 박세완 "북한 아이유 활동? 진짜 아이유 만나 너무 떨어" 2 07.30 2,386
304783 기사/뉴스 "저녁밥? 너" 김소현·채종협, 입맞춤 현실 됐다[우연일까?][★밤TView] 6 07.30 1,230
304782 기사/뉴스 "오히려 좋아"…한소희 하차→김고은·수지 본다 [MD픽] 45 07.30 5,054
304781 기사/뉴스 [이슈체크] 하이브-민희진 2차전 공방...카톡 수집은 정당했을까 31 07.30 1,213
304780 기사/뉴스 박수홍 손헌수, 부부 동반 日 태교 여행 “4명처럼 보이지만 6명” 13 07.30 5,141
304779 기사/뉴스 한국 女핸드볼, '강호' 노르웨이에 패배...1승 2패→8강 진출 '빨간불'[파리올림픽] 11 07.30 1,381
304778 기사/뉴스 동강병원 취약계층 환자 17명에 두차례 5천만원 익명 기부 트와이스 나연의 숨은 선행 '감동' 41 07.30 2,491
304777 기사/뉴스 누가 르세라핌을 울렸나..방시혁 "대중 눈치 보지 마" [스타이슈][종합] 856 07.30 32,982
304776 기사/뉴스 평균 49.4살에 퇴직한 노인…“73세까지 더 일하고 싶다” 8 07.30 4,027
304775 기사/뉴스 [단독] 동료 망보는 사이 여종업원 성폭행⋯서울시 구의원 입건 449 07.30 46,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