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키는 유전이 99.99999...% 후천적 영향은 0.00000....1%

무명의 더쿠 | 07-09 | 조회 수 11913

종합적으로, 아이의 키와 상관성이 있는 것은


1. 유전(출생 시 체중)


2. 식욕부진(영양결핍, 아침식사 유무) 성장에 필요한 최소량을 말하며, 그 이상의 섭취는 관련성이 없었다.


3. 수면의 질(천식, 아토피피부염) 등이 약한 관련성이 있었다.



우유육류 섭취운동은 관련성이 없었다.



* 키가 유전이라는 이야기는 '부모가 작으면 자식도 작다, 부모가 크면 자식도 크다' 는 내용이 아닌,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 정보'로 사람이 클 수 있는 키는 선천적으로 정해지며, 후천적 요인은 중요치 않다는 이야기


(물론 키 큰 부모에게서 '유전인자'를 받을 확률이 높다.)


RNDBge

▲ 입양을 통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도 키, 골격 일치



OEeYQx

▲ 일란성 쌍둥이. 형제 중 한쪽만 농구, 운동을 했으나 키와 골격은 일치 (운동은 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일란성 쌍둥이'지만 키와 골격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임신 3주경 수정란의 착상 위치차로 영향불균형이 초래되어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인 차이를 갖고


그 차이가 성장후에도 지속되는 경우이기에 후천적인 요인과 무관하다.






요약


'일란성 쌍둥이'는 다른 환경, 다른 직업을 가져도 키와 골격이 일치, 이는 후천적 요인은 키에 영향이 없다는 방증



사람이 클 수 있는 키는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정해지고,


후천적으로 우유를 마시건줄넘기를 하건농구를 하건 아무런 영향이 없음


단, 영양 부족이나 사고로 인해 클 수 있는 키까지 못 크는 경우는 가능


이것도 북한 같은 난민 수준으로 못먹거나 전쟁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단지 편식을 조금 한다던가 다른 애들보다 밥을 잘 안먹었다던가 하는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음



농구선수나 배구선수들 보면 부모님이 그렇게까지 안큰 경우도 많던데 운동 해서 그런거 아닌가?

-그런 사람들만 살아남아 프로 데뷔를 하는것


부모님이 작은데 난 잘 먹고 일찍 자서 컸어

-부모님한테 유전인자가 한개만 들어있는게 아니니까 부모님한테 들어있던 키 큰 유전자 조합으로 태어난거지 큰 상관 없음


부모님이 큰데 난 편식하고 그래서 잘 안컸어

-부모님한테 있던 키 작은 유전인자를 물려받은것뿐 편식 정도로는 큰 상관없음


키커지는 주사 그런거 그럼 다 상술인가?

-성조숙증 등의 원인으로 원래 정해진 키보다 작게 클 확률이 있을 때 정해진 키만큼 크게 하는거지 170으로 정해진 유전자를 타고 났는데 180으로 커지는 주사는 아님 

170으로 태어났는데 165정도에서 멈출 수 있으니 170까지 다 크게 하는 것뿐





+예전보다 영양 섭취나 의학기술은 더 발전했지만 

평균키는 오히려 30대가 더 좋고 10대 20대가 더 작음

그냥 우리나라 유전자로 나오는 평균키는 이정도가 최대치라는 말


dNnfQx

ZwYCiK





최종 요약


키는 유전이다. 착상이되서 세포분열이 되는순간 너덬의 키는 결정된다.

키 큰 부모님에게서 키 큰 자식이 태어날 가능성은 크지만(유전이니까)

키 큰 부모님 밑에서 키 작은 유전자가 발현되서 키 작게 태어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건 선천적인 유전자가 이미 결정하는거지 후천적인 영향은 없다.


유전 아님. 우리 부모님 키 작은데 나만 큼 => 빡대가리. 문맹. 난독증

유전 아님. 우리 부모님 키 큰데 나만 작음 => 빡대가리. 문맹. 난독증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4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첫 내한이라는 제이팝 몰라도 알 수 밖에 없는 가수
    • 02:05
    • 조회 65
    • 이슈
    • 신입사원 진짜광기
    • 02:04
    • 조회 169
    • 유머
    3
    • 정해인은 장르물이다? 멜로다?
    • 02:04
    • 조회 24
    • 이슈
    • 과거 추억글에 더 이상 웃지 못하는 사람 특
    • 02:01
    • 조회 402
    • 유머
    2
    • 어느 여행 블로거가 찍은 2004년 대한민국 풍경
    • 01:55
    • 조회 906
    • 유머
    6
    • 엠넷 편집 근황
    • 01:54
    • 조회 1236
    • 이슈
    31
    • 현재 조금씩 말 나오는 박위 동생의 결혼식 축사
    • 01:51
    • 조회 6586
    • 이슈
    126
    • '지옥판사' 박신혜, 거침없지만 미세함도 갖춘 '강빛나'에 입체감 부여
    • 01:50
    • 조회 209
    • 기사/뉴스
    2
    • 인생에서 처음 경험한 쓴맛
    • 01:49
    • 조회 551
    • 유머
    1
    • 어떤 등신을 만났던 거냐고 말 나오는 도자캣 분노의 랩
    • 01:49
    • 조회 666
    • 유머
    5
    • 한강에서 찍힌 신기한 새.jpgif
    • 01:48
    • 조회 572
    • 유머
    2
    • 말보단 행동이 앞서는 누나
    • 01:45
    • 조회 1045
    • 유머
    6
    • 동네 아주머니가 우리 개를 가리키며 " 쌀개 " 라고 하셨음
    • 01:39
    • 조회 2082
    • 유머
    11
    • 곧 9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의 발자취.gif
    • 01:37
    • 조회 508
    • 이슈
    8
    • 반려견 두마리를 태우고 달리는 트럭
    • 01:36
    • 조회 1514
    • 유머
    13
    • 어질어질 아파트 주차장 텃세
    • 01:34
    • 조회 2031
    • 유머
    10
    • 기내에서 어떤 사람이 난리친 이유
    • 01:33
    • 조회 2358
    • 유머
    17
    • 취향 따라 갈린다는 닭꼬치
    • 01:31
    • 조회 1539
    • 이슈
    64
    • @: 오늘 청소연구소 불렀는데 아 왜케 눈물나냐 ..
    • 01:30
    • 조회 3287
    • 이슈
    16
    • 약 3천명의 북한 군인들이 전쟁 중인 러시아군에 배치
    • 01:30
    • 조회 1207
    • 이슈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