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9년 역사 '천리안' 10월 말 사라진다…3대 PC통신 추억 속으로
3,801 29
2024.07.09 15:40
3,801 29

[천리안 캡처]

 

9일 ICT업계에 따르면 천리안 운영사 미디어로그는 최근 게시한 공지에서 오는 10월 31일 천리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함께했던 포털 서비스들이 하나, 둘 종료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지속하고자 노력했지만, 사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양질의 메일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 서비스 종료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리안은 오는 11일 메일/주소록 백업 기능을 오픈한 뒤 메일 자동전달/메일주소 변경 안내 신청을 받아 이용자들의 자료 저장과 이메일 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1일 천리안 기본료를 무료로 전환하고 9월 1일 문자메시지(SMS), 뉴스(동영상), 인물/운세 등 부가 서비스 종료, 10월 1일 천리안 메일 수·발신 중지를 거쳐 10월 31일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

이로써 천리안은 1985년 PC통신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9년만에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하이텔과 나누우리는 이미 각각 2007년과 2012년 서비스를 중단해 천리안이 10월 말 서비스를 종료하면 3대 PC통신 모두 명맥이 끊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95775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868 07.19 62,326
공지 [완료] 7/23(화) 12시 30분 경 서버 작업 공지 07.14 26,71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14,3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43,53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98,85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52,4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78,03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77,6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56,8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97,4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16,0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70,0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69,1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04 기사/뉴스 2분기 일본 카드 매출 230%↑…신한카드 주요관광지 10% 캐시백 1 03:04 1,415
303803 기사/뉴스 “형부 휴대폰에 내 비키니 사진이”…20대 처제에 “허락이 필요해?” 오히려 황당 반문 33 02:37 4,505
303802 기사/뉴스 수위 높아져서 통제된 한강의 낚시꾼 12 02:34 4,735
303801 기사/뉴스 ‘230살’ 천연기념물 오리나무, 폭우에 뿌리째 뽑혀…“복원 불가” 30 02:27 4,538
303800 기사/뉴스 멤버가 전원 일본인인 K-POP 걸그룹 'UNICODE'가 일본 데뷔 47 01:50 4,623
303799 기사/뉴스 필리핀에 매각된 컴포즈 커피. 151 01:49 20,023
303798 기사/뉴스 검찰,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사전구속영장 청구 9 01:48 1,849
303797 기사/뉴스 새우잡이배서 동료 살해…굶기고 벗긴 채 바닷물 쏴 251 01:44 20,565
303796 기사/뉴스 홍명보 감독 급히 일정 변경, 축구협회 '25일 귀국 확인'... 국가 이동 중 변수 발생[공식발표] 3 00:49 2,900
303795 기사/뉴스 휴가나온 군인 킥보드 타다 숨져‥새벽 통근버스와 충돌 4 00:46 1,906
303794 기사/뉴스 [단독] ‘마일즈 왕’ 평판 현직 군인, 뇌물 혐의 압수수색 1 00:40 1,580
303793 기사/뉴스 양주 태권도장서 의식불명에 빠졌던 5세 어린이 숨져 25 00:11 2,791
303792 기사/뉴스 ‘KBS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세계합창대회 대상수상 25 00:00 3,947
303791 기사/뉴스 아이폰 '나의 찾기' 한국에서만 이유없이 기능 막아둔 애플.jpg 30 07.23 4,572
303790 기사/뉴스 오늘 숨진 태권도장에서 학대 당한 아이 459 07.23 50,125
303789 기사/뉴스 3CE, TWS(투어스)와 함께한 ‘핏팅 메쉬 쿠션’ 화보 공개 1 07.23 870
303788 기사/뉴스 한국인들 이제 찐만두될시간.....😇 30 07.23 7,687
303787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엔터 살리는 방법 SM엔터 인수뿐”…대화 물증 확보 17 07.23 3,522
303786 기사/뉴스 육아휴직에서 돌아온 아빠를 기다린 건…업무배제 아닌 '승진' 29 07.23 6,877
303785 기사/뉴스 [집중취재M] 서울시 '도로에 1천2백 개 구멍'‥새 공법도 안전 논란 4 07.23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