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위조 서류인지 몰랐다'…9.5억원 車대출 사기당한 우리카드
4,196 16
2024.07.09 15:30
4,196 16
[앵커]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100억 원대 횡령 사건에 이어 우리금융에서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카드입니다. 


9억 원대 대출 사기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단독 취재한 박규준 기자, 우리카드가 대출사기를 당한 거죠? 


[기자]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 자료를 바탕으로 한 취재에 따르면 우리카드 A영업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상용차 관련 대출사기를 당했습니다. 


화물차 등 상용차를 담보로 한 대출에서 서류가 위조된 것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채 대출을 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조된 대출서류를 근거로 나간 돈은 9억 원 규모입니다. 


내부관계자 등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상반기에야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내부 감사를 벌였습니다. 


감사 결과 관련자들이 대출사기에 가담한 게 아닌 사기를 당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에 관련자들은 내부적으로 '견책'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금감당국 차원의 조치는 없나요? 


[기자] 


금융감독원은 해당 건과 관련해 즉시 검사에 나갈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금감원은 우리카드 자체 감사가 적정했는지 여부는 이후 검사 나갈 때 내부통제 차원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 같은 상용차 대출 사기와 관련해 올 3월 모범규준을 마련한 만큼, 올 하반기 때 그 시행을 지켜보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9179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406 07.18 49,01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89,3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14,6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90,9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22,4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50,52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39,5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9,6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85,1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20.05.17 3,705,8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50,9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8,5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2076 기사/뉴스 아기 혼자 거실서 ‘엉엉’…화장실에 4시간 동안 갇힌 아빠 17:04 8
2462075 유머 몬스타엑스 셔누의 집중력이 200% 순간 3 17:02 235
2462074 기사/뉴스 “BTS, 위안부 옷 입고 독도 노래”…‘日 우익 세력 조롱’ 논란 [이런뉴스] 6 17:01 362
2462073 이슈 현재 치열하게 접전중인 멜론 연간1위 후보 두팀.jpg 8 16:59 926
2462072 이슈 "도망친 한국男 공개"vs"친자 확인"...필리핀女 임신하자 잠적? 2 16:58 573
2462071 이슈 아는 사람들은 올해 최고의 케이팝이라 뽑는다는 노래 16:58 731
2462070 기사/뉴스 참전용사 찾는 나랏돈으로 12번 음주 회식한 국방부 중령.news 7 16:57 424
2462069 기사/뉴스 직장인 절반 "배우자 연봉 최소 4000~5000만원은 돼야" 5 16:56 462
2462068 이슈 데뷔 후 처음 퍼스트테이크 나오는 보넥도 1 16:55 264
2462067 이슈 오늘 오픈한 아리아나 그란데 위버스 6 16:54 1,115
2462066 이슈 30만 女인플루언서 26세 나이에 사망…산에서 인생샷 찍다가 추락, 인도 발칵 13 16:54 3,053
2462065 이슈 최근 10년간 음원차트 연간 20위안에 들어본 SM 남자아이돌 노래 8 16:53 445
2462064 유머 방송에 집중 못하다가 햄버거가 서빙되자 안색이 바뀐 류현진.김태균 6 16:53 1,428
2462063 이슈 트위터 알티 탄 후이바오 사진 16 16:53 1,404
2462062 기사/뉴스 MZ들, 보복소비라며 명품 엄청 사들이더니…지금은 5 16:53 812
2462061 기사/뉴스 환골탈태 '가요대전', 이번엔 논란無…첫 여름축제 성료 8 16:52 376
2462060 기사/뉴스 “30대 초반이 첫 아이 낳는 최적 시기” 116 16:51 5,192
2462059 기사/뉴스 김은숙 작가·윤하림 대표, 수해 피해에 4000만원 기부 "깊은 위로 전해" 16:51 122
2462058 이슈 ‘사퇴론 배후’ 오바마 “바이든, 최고의 애국자 재확인” 9 16:49 533
2462057 유머 케이지 벽을 핧핧ㅎ핧하는 햄스터 3 16:48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