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위조 서류인지 몰랐다'…9.5억원 車대출 사기당한 우리카드
4,321 16
2024.07.09 15:30
4,321 16
[앵커]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100억 원대 횡령 사건에 이어 우리금융에서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카드입니다. 


9억 원대 대출 사기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단독 취재한 박규준 기자, 우리카드가 대출사기를 당한 거죠? 


[기자]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 자료를 바탕으로 한 취재에 따르면 우리카드 A영업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상용차 관련 대출사기를 당했습니다. 


화물차 등 상용차를 담보로 한 대출에서 서류가 위조된 것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채 대출을 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조된 대출서류를 근거로 나간 돈은 9억 원 규모입니다. 


내부관계자 등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상반기에야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내부 감사를 벌였습니다. 


감사 결과 관련자들이 대출사기에 가담한 게 아닌 사기를 당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에 관련자들은 내부적으로 '견책'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금감당국 차원의 조치는 없나요? 


[기자] 


금융감독원은 해당 건과 관련해 즉시 검사에 나갈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금감원은 우리카드 자체 감사가 적정했는지 여부는 이후 검사 나갈 때 내부통제 차원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 같은 상용차 대출 사기와 관련해 올 3월 모범규준을 마련한 만큼, 올 하반기 때 그 시행을 지켜보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9179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439 07.18 66,493
공지 [완료] 7/23(화) 12시 30분 경 서버 작업 공지 07.14 27,72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14,3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43,53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00,47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52,4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78,03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77,6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56,8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97,4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16,0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70,0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69,1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04 기사/뉴스 2분기 일본 카드 매출 230%↑…신한카드 주요관광지 10% 캐시백 1 03:04 1,933
303803 기사/뉴스 “형부 휴대폰에 내 비키니 사진이”…20대 처제에 “허락이 필요해?” 오히려 황당 반문 34 02:37 5,752
303802 기사/뉴스 수위 높아져서 통제된 한강의 낚시꾼 12 02:34 5,811
303801 기사/뉴스 ‘230살’ 천연기념물 오리나무, 폭우에 뿌리째 뽑혀…“복원 불가” 30 02:27 5,110
303800 기사/뉴스 멤버가 전원 일본인인 K-POP 걸그룹 'UNICODE'가 일본 데뷔 48 01:50 5,207
303799 기사/뉴스 필리핀에 매각된 컴포즈 커피. 164 01:49 24,403
303798 기사/뉴스 검찰,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사전구속영장 청구 10 01:48 2,221
303797 기사/뉴스 새우잡이배서 동료 살해…굶기고 벗긴 채 바닷물 쏴 265 01:44 24,078
303796 기사/뉴스 홍명보 감독 급히 일정 변경, 축구협회 '25일 귀국 확인'... 국가 이동 중 변수 발생[공식발표] 3 00:49 3,126
303795 기사/뉴스 휴가나온 군인 킥보드 타다 숨져‥새벽 통근버스와 충돌 4 00:46 2,074
303794 기사/뉴스 [단독] ‘마일즈 왕’ 평판 현직 군인, 뇌물 혐의 압수수색 1 00:40 1,746
303793 기사/뉴스 양주 태권도장서 의식불명에 빠졌던 5세 어린이 숨져 26 00:11 2,931
303792 기사/뉴스 ‘KBS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세계합창대회 대상수상 25 00:00 4,054
303791 기사/뉴스 아이폰 '나의 찾기' 한국에서만 이유없이 기능 막아둔 애플.jpg 30 07.23 4,649
303790 기사/뉴스 오늘 숨진 태권도장에서 학대 당한 아이 464 07.23 51,042
303789 기사/뉴스 3CE, TWS(투어스)와 함께한 ‘핏팅 메쉬 쿠션’ 화보 공개 1 07.23 884
303788 기사/뉴스 한국인들 이제 찐만두될시간.....😇 30 07.23 7,742
303787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엔터 살리는 방법 SM엔터 인수뿐”…대화 물증 확보 17 07.23 3,530
303786 기사/뉴스 육아휴직에서 돌아온 아빠를 기다린 건…업무배제 아닌 '승진' 29 07.23 6,911
303785 기사/뉴스 [집중취재M] 서울시 '도로에 1천2백 개 구멍'‥새 공법도 안전 논란 4 07.23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