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 번만 봐주세요"...차 버리고 달아난 만취 여성, 잡고보니
3,672 8
2024.07.09 15:29
3,672 8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을 하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경남경찰청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 30분께 김해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단속을 피해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TV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당시 A씨가 몰던 흰 SUV가 음주 단속 현장을 보더니 멈추려는 듯 브레이크 등에 불이 들어오는 장면이 보인다. 하지만 차량은 음주 단속을 무시한 채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음주 단속 지점으로부터 약 600m가량을 운전해 도주한 뒤 도로에 차를 버리고 인근 공원으로 도망갔다.

A씨가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려 공원으로 뛰어가기 시작하고 그 뒤를 경찰관이 쫓는 모습도 CCTV에 포착됐다.

결국 붙잡힌 A씨는 경찰관에게 “한 번만 봐달라”며 사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 측정을 하러 가는 와중에도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휘청거렸고,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6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자신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경찰서에 주차한 차를 운전해 집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곧바로 직위 해제했다.

공교롭게도 A씨가 검거된 날은 경남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작한 첫 주말이었다.

 

https://v.daum.net/v/2024070909052954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812 07.19 48,24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91,3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14,6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91,5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25,0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50,52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41,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40,4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86,3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20.05.17 3,705,8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52,0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9,7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06 기사/뉴스 거리로 쏟아져 나와 난투극 벌이는 원숭이들…관광객 줄고 가게 문 닫는 태국 근황 19:20 1,049
303605 기사/뉴스 [단독] 디올백 수사팀 검사 사표... 검찰총장 진상조사 지시에 반발 20 19:15 1,290
303604 기사/뉴스 공연 보러 갔다가 날벼락 전신마비가 된 팬 19 18:57 5,919
303603 기사/뉴스 윤석열 천만원 후원 ‘단골한우집’, 불법 시정명령에도 ‘총리 표창’ 18 18:45 1,516
303602 기사/뉴스 [속보] '김영란법 식사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키로 380 18:40 20,701
303601 기사/뉴스 밀양가해자들은 여전히 뻔뻔함 8 18:33 3,306
303600 기사/뉴스 "샤넬백 이제 너무 흔해" 매장 텅텅…'찐 명품족' 몰려간 곳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16 18:23 3,415
303599 기사/뉴스 서울시,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양천구 이어 두번째 13 18:04 3,052
303598 기사/뉴스 "응급환자 무조건 받아라"…의사들 강력 '반발' 18 18:03 2,033
303597 기사/뉴스 신한은행, 전·월세 대출 청년에게 10만원 공과금 페이백 3 17:58 1,538
303596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적십자 표장 무단 사용… 적십자 측 “고의성 없어 과태료 NO” [공식] 12 17:53 2,798
303595 기사/뉴스 피임약 30년, 비아그라 6개월... 약에도 정치가 있다 2 17:50 1,525
303594 기사/뉴스 대통령경호처 직원, 지하철에서 여성 성추행…직위해제 101 17:28 12,141
303593 기사/뉴스 '더팩트 뮤직 어워즈', ITZY‧에스파‧뉴진스‧투어스 등 출격 1 17:27 1,760
303592 기사/뉴스 배민측은 수수료가 쿠팡이츠와 같은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배달앱 경쟁을 위해서는 이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jpgytb 13 17:21 2,303
303591 기사/뉴스 던·전노민, 이별 후 진가 드러난 '개념 인성'[★FOCUS] 7 17:19 3,509
303590 기사/뉴스 응팔 실례실례합니다 노래 주인공 개그맨 장두석 별세 11 17:16 2,860
303589 기사/뉴스 제주 월정해수욕장 환장하는 근황... 24 17:11 7,210
303588 기사/뉴스 아기 혼자 거실서 ‘엉엉’…화장실에 4시간 동안 갇힌 아빠 426 17:04 49,462
303587 기사/뉴스 “BTS, 위안부 옷 입고 독도 노래”…‘日 우익 세력 조롱’ 논란 [이런뉴스] 53 17:01 3,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