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친 폭행 혐의 입건' 야구선수 소속 구단 "신고자도 폭행 아니라고..."
3,141 19
2024.07.09 14:18
3,141 19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된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전면 부인함과 동시에 신고자인 여자 친구 A 씨 역시 "폭행까지는 아니었다"고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8일 한 매체는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7일 밤 저녁 식사를 하다 실랑이가 벌어졌고, 선수가 여자 친구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선수의 소속 구단은 곧바로 선수와 자체 면담을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구단은 선수로부터 '폭행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해당 구단 관계자는 9일 오후 MHN스포츠와 전화에서 "7일 저녁에 구단 선수가 여자 친구 A 씨와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여자 친구 A 씨가 말다툼 과정에서 화가 나 먼저 귀가하려 했고, 구단 선수가 쫓아 나와 실랑이를 더 이어갔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다툼 과정에서 여자 친구 A 씨가 넘어졌다. 선수가 의도적으로 때려서 넘어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며 "연인 간 다툼이 일어나자, 감정이 격해졌고, 그 과정에서 여자 친구가 화를 참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선수와 여자 친구 A 씨는 강남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즉시 귀가했다. 또 다음날인 8일 문자와 전화를 주고받으며 상호 합의 간에 결별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8일 저녁 갑작스레 한 매체를 통해 '폭행'으로 보도가 나왔고, 선수와 여자 친구 A 씨는 당혹스러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관계자는 "보도 직후 여자 친구 A 씨가 선수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한다. A 씨는 '폭행까지는 아닌데, 보도가 그렇게 나와서 굉장히 당혹스럽다'는 말을 선수에게 전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단은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 역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해당 선수는 추후 경찰서에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45/0000214969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모공결부터 속광까지 #바르는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 이벤트 331 00:12 8,63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87,3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13,3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89,4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19,3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49,42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38,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6,8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84,5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20.05.17 3,705,8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9,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8,5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546 기사/뉴스 송민규, 英 챔피언십 헐시티行 임박…세부 조율 中 1 14:02 289
303545 기사/뉴스 [단독] "왜 교제 거절해"..50대 여성 4시간 감금·폭행한 30대 남성 구속 16 14:01 1,389
303544 기사/뉴스 '심야괴담회', 올림픽중계 여파로 결방…안예은이 부른 주제가 발표 12 13:55 618
303543 기사/뉴스 “조정석 때문에 출연 결심” 故 이선균 이야기에 눈시울 붉힌 조정석 [SS쇼캠] 146 13:32 12,679
303542 기사/뉴스 이수만 전 SM프로듀서 “음악 통해 청년정신 심어준 김민기 선배, 명복을 빈다” 2 13:30 1,553
303541 기사/뉴스 ‘파일럿’ 한선화 “이번 주 유튜브 오픈…‘알쓸신잡’ 같은 콘텐츠” [인터뷰①] 3 13:27 1,180
303540 기사/뉴스 [단독] 김 여사 명품백 조사도 사실상 미리 조율...중앙지검 해명과 달라 16 13:27 1,044
303539 기사/뉴스 BTS 지민, 22일 리믹스 앨범 ‘Who (Remixes)’ 발매 11 13:22 596
303538 기사/뉴스 ‘선업튀’ 송지호 첫 단독 팬미팅 성료…‘그랬나봐’ 가창+허형규 게스트 8 13:20 2,043
303537 기사/뉴스 최동석, 앵커직 그만둔 이유…“청력 떨어져, 원고 80% 외워서 진행”(‘이제 혼자다’) 13 13:03 5,281
303536 기사/뉴스 김호영 “2시간마다 면도, 면도기 꺼내면 선글라스인 줄 알아”(파워타임) 8 12:58 4,771
303535 기사/뉴스 박수홍 ‘슈돌’ 합류...“딸 전복이 덕에 좋은 일 많이 생겨” 19 12:55 3,398
303534 기사/뉴스 남진, 라이벌 나훈아 58년만 은퇴에 섭섭 “의지할 곳 사라져” (미우새) 3 12:52 2,051
303533 기사/뉴스 '앤톤母' 심혜진 "아들 데뷔 반대했지만..며느리 많아져 든든해요" [화보] 71 12:46 10,801
303532 기사/뉴스 바이든 지지받은 해리스 “트럼프 물리치기 위해 모든 것 하겠다” 33 12:35 4,315
303531 기사/뉴스 푸바오 똑닮은 '59만원' 인형…가격 두고 "너무 비싸" "품질 달라" 220 12:28 18,740
303530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음방 활동 종료…역대급 성적표 받았다 7 12:26 1,882
303529 기사/뉴스 ‘파일럿’ 한선화 “엄태구, 대화 시도 실패…그냥 인정하기로” [인터뷰③] 48 12:15 6,572
303528 기사/뉴스 '채해병 순직' 국수본 "수사결과 적절치 않다는 의견, 동의 어려워" 1 12:03 1,351
303527 기사/뉴스 女야구 다큐멘터리, 2024 WS 3차전 앞서 상영 예정 2 11:59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