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친 폭행 혐의 입건' 야구선수 소속 구단 "신고자도 폭행 아니라고..."
3,147 19
2024.07.09 14:18
3,147 19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된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전면 부인함과 동시에 신고자인 여자 친구 A 씨 역시 "폭행까지는 아니었다"고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8일 한 매체는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7일 밤 저녁 식사를 하다 실랑이가 벌어졌고, 선수가 여자 친구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선수의 소속 구단은 곧바로 선수와 자체 면담을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구단은 선수로부터 '폭행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해당 구단 관계자는 9일 오후 MHN스포츠와 전화에서 "7일 저녁에 구단 선수가 여자 친구 A 씨와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여자 친구 A 씨가 말다툼 과정에서 화가 나 먼저 귀가하려 했고, 구단 선수가 쫓아 나와 실랑이를 더 이어갔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다툼 과정에서 여자 친구 A 씨가 넘어졌다. 선수가 의도적으로 때려서 넘어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며 "연인 간 다툼이 일어나자, 감정이 격해졌고, 그 과정에서 여자 친구가 화를 참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선수와 여자 친구 A 씨는 강남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즉시 귀가했다. 또 다음날인 8일 문자와 전화를 주고받으며 상호 합의 간에 결별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8일 저녁 갑작스레 한 매체를 통해 '폭행'으로 보도가 나왔고, 선수와 여자 친구 A 씨는 당혹스러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관계자는 "보도 직후 여자 친구 A 씨가 선수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한다. A 씨는 '폭행까지는 아닌데, 보도가 그렇게 나와서 굉장히 당혹스럽다'는 말을 선수에게 전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단은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 역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해당 선수는 추후 경찰서에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45/0000214969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모공결부터 속광까지 #바르는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 이벤트 354 00:12 11,20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89,3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14,6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91,5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22,4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50,52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41,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40,4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86,3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20.05.17 3,705,8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50,9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8,5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03 기사/뉴스 윤석열 천만원 후원 ‘단골한우집’, 불법 시정명령에도 ‘총리 표창’ 11 18:45 429
303602 기사/뉴스 [속보] '김영란법 식사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키로 94 18:40 3,275
303601 기사/뉴스 밀양가해자들은 여전히 뻔뻔함 6 18:33 1,522
303600 기사/뉴스 "샤넬백 이제 너무 흔해" 매장 텅텅…'찐 명품족' 몰려간 곳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12 18:23 2,205
303599 기사/뉴스 서울시,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양천구 이어 두번째 11 18:04 1,718
303598 기사/뉴스 "응급환자 무조건 받아라"…의사들 강력 '반발' 17 18:03 1,218
303597 기사/뉴스 신한은행, 전·월세 대출 청년에게 10만원 공과금 페이백 2 17:58 1,088
303596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적십자 표장 무단 사용… 적십자 측 “고의성 없어 과태료 NO” [공식] 10 17:53 2,193
303595 기사/뉴스 피임약 30년, 비아그라 6개월... 약에도 정치가 있다 2 17:50 1,157
303594 기사/뉴스 대통령경호처 직원, 지하철에서 여성 성추행…직위해제 69 17:28 6,403
303593 기사/뉴스 '더팩트 뮤직 어워즈', ITZY‧에스파‧뉴진스‧투어스 등 출격 1 17:27 1,455
303592 기사/뉴스 배민측은 수수료가 쿠팡이츠와 같은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배달앱 경쟁을 위해서는 이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jpgytb 13 17:21 2,097
303591 기사/뉴스 던·전노민, 이별 후 진가 드러난 '개념 인성'[★FOCUS] 7 17:19 3,116
303590 기사/뉴스 응팔 실례실례합니다 노래 주인공 개그맨 장두석 별세 11 17:16 2,533
303589 기사/뉴스 제주 월정해수욕장 환장하는 근황... 23 17:11 6,563
303588 기사/뉴스 아기 혼자 거실서 ‘엉엉’…화장실에 4시간 동안 갇힌 아빠 390 17:04 42,405
303587 기사/뉴스 “BTS, 위안부 옷 입고 독도 노래”…‘日 우익 세력 조롱’ 논란 [이런뉴스] 52 17:01 3,133
303586 기사/뉴스 참전용사 찾는 나랏돈으로 12번 음주 회식한 국방부 중령.news 14 16:57 1,894
303585 기사/뉴스 환골탈태 '가요대전', 이번엔 논란無…첫 여름축제 성료 12 16:52 1,007
303584 기사/뉴스 “30대 초반이 첫 아이 낳는 최적 시기” 503 16:51 36,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