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뒷유리에 욱일기 대문짝만하게…참다못해 욕하니 보복운전"
4,289 5
2024.07.09 13:55
4,289 5
최근 욱일기를 붙이고 다니는 차량에 대한 목격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해당 차량이 욕설을 한 상대 차량에 보복 운전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다.

대전 방향 죽암휴게소 인근서 발견된 '욱일기 차량'.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대전 방향 죽암휴게소 인근서 발견된 '욱일기 차량'.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욱일기 벤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제(7일) 오후 5시쯤 대전 방향 죽암휴게소를 지나면서 욱일기 차량을 봤다"며 "처음에는 눈을 의심했다"고 눈을 뗐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 특히 태평양전쟁 등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육군과 해군에서 군기로 사용됐으며, 1945년 전쟁에서 일본이 패배하며 사용이 임시 중단됐지만 그로부터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1954년부터 다시금 군기로 욱일기를 사용하기 시작해 논란이 됐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흰색 벤츠 차량 뒷유리에 욱일기 두 개가 나란히 붙어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던 일명 '욱일기 벤츠'와 동일한 차량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A씨에 따르면 욱일기를 보자 참지 못한 A씨가 창문을 열고 욱일기 차량에 욕설과 손가락 욕을 했다고 한다. 이에 욱일기 차량은 사과가 아닌 보복 운전으로 맞섰다. A씨는 "(욱일기를 떼라는 의도로) 욕을 한 거였는데, 보복 운전까지 당할 줄은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SNS에서만 (욱일기 차량) 얘기를 들었지, 직접 본 건 처음"이라며 "어떻게 저러고 대한민국에서 돌아다닐 수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42937?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모공결부터 속광까지 #바르는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 이벤트 433 07.22 23,118
공지 [완료] 7/23(화) 12시 30분 경 서버 작업 공지 07.14 19,08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10,3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41,01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97,1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47,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73,58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68,2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56,8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96,0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12,6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63,1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68,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11 기사/뉴스 [집중취재M] 서울시 '도로에 1천2백 개 구멍'‥새 공법도 안전 논란 3 21:44 275
303810 기사/뉴스 한공주·시그널도 밀양 피해자 동의 없었다…"이용해 먹은 것" vs "공개 내용" 15 21:43 986
303809 기사/뉴스 대법관 후보자 딸의 '아빠 찬스' 재테크‥아버지 돈으로 63배 차익 27 21:28 2,039
303808 기사/뉴스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윤 대통령 추천 거쳐 방심위원장 연임 12 21:24 599
303807 기사/뉴스 '번아웃 고백' 덱스 "원했던 바쁨인데 요즘 집 가면 한숨만" 31 21:19 3,104
303806 기사/뉴스 “제발 해치지 마세요” 흑인 여성 신고자, 백인 경찰 총에 숨져 50 21:15 3,399
303805 기사/뉴스 이번주 '나혼산', '파리올림픽' 여파로 "기안X대호X장우 여름나기만 방영" [공식] 4 21:10 1,063
303804 기사/뉴스 이진숙, MBC 민영화 논의 안 했다더니…김재철 “내가 지시” 2 20:54 628
303803 기사/뉴스 장항준 "김은희=내가 뽑은 낙하산..처음엔 글 못 썼다" [Oh!쎈 리뷰] 2 20:53 986
303802 기사/뉴스 장항준 "작품 잘 안되면 충격 커…'악플' 생각에 욕하기도" 3 20:45 999
303801 기사/뉴스 장항준, "아내 김은희와 별거·장모님과 동거…장모님이 내게 효도"('아침먹고가2') 38 20:39 4,828
303800 기사/뉴스 카카오 주가, 김범수 구속 여파에 4만선 아래로 7 20:38 945
303799 기사/뉴스 "건물이 두 개지요"… 배우 이정재 '220억' 청담빌딩 추가 매입 31 20:37 2,042
303798 기사/뉴스 하이볼 인기에...편의점, 레몬·라임 넣은 얼음컵 출시 14 20:23 3,082
303797 기사/뉴스 다시 돌아온 레전드 '에이리언: 로물루스' 8월 14일 개봉 10 20:17 882
303796 기사/뉴스 '라스' 김구라 "김경식, 틴틴파이브의 카리나"…비주얼 극찬 13 20:14 2,872
303795 기사/뉴스 퇴근한 교사에 “우리 애 폰 좀 찾아줘”…거절하자 “요즘 교사들 왜 이렇게 불친절해?” 38 20:13 3,022
303794 기사/뉴스 '6인 완전체 D-1' 카라, 싱글 'I Do I Do'로 알릴 한류퀸 저력 20:11 1,138
303793 기사/뉴스 '노웨이아웃' 조진웅·유재명·김무열·염정아 4人 4色 아우라 4 20:10 680
303792 기사/뉴스 '지역 비하' 피식대학, 돌아선 구독자 마음 어쩌나 16 20:08 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