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니→지창욱 ‘노담’은 선택, 실내금연은 필수 [이슈와치]
8,616 23
2024.07.09 11:08
8,616 23

VnGJOu

 

 

 

잊을 만하면 스타들의 실내 흡연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7월 8일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스태프를 앞에 두고 실내 흡연을 하는 듯한 영상이 공개돼 구설에 올랐다. 지난 2일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에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에서 제니가 스태프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한 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동법 9조4항 제16호에 의거해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 용도의 건축물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제니가 실내 흡연을 한 것이 맞다면 해당 장소 유형에 따라 금연구역 위반 행위 여부가 결정된다.

영상을 보면 제니가 들고 있는 것은 전자담배로 보이는데, 설령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라고 하더라도 해당 제품의 성분 설명 및 안내서에 무니코틴을 입증할 수 없다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같은 이유로 지난해 9월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방송국 대기실에서 무니코틴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마포구 보건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위법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스태프가 가까이 있는 와중에 실내 흡연을 하는 행동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제니의 실내 흡연만큼이나 주변 스태프를 배려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제니의 논란으로 과거 같은 이유로 질타 받은 연예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지창욱은 지난 1월 공개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에서 신혜선을 포함한 배우와 스태프들 앞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사과했다. 같은 달 그룹 NCT127 멤버 해찬은 공식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서 안무 연습 도중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사과했다.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방송 도중 실내 흡연 논란으로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개그맨 정성호, 배우 김민교 등에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했다.

성인이 담배를 피우는 건 자유지만 법을 준수하는 건 예외 없는 원칙이다. 'NO담'(담배를 끊는 것)은 자유지만 과태료 처분을 떠나 타인이 있는 자리에서 실내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건 당연한 매너다. 뜸하다 싶으면 피어오르는 연예인들의 실내 흡연 논란, 이제는 작은 불씨까지 지워야 할 때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73369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67 09.05 24,5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31,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87,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76,6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35,6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94,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56,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17,7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8,4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1,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202 이슈 5년 전 12명 사상자 낸 일본 노인운전자 상태 21:00 17
2497201 이슈 결국에는 뉴진스 자체를 어도어에서 점차 배제하는 것이다 앞으로 음반 기획, 투어 일정 등의 어떤 행사 스케줄에 있어서도 민희진 대표가 아닐 경우에는 차선으로 밀려나고 새로운 그룹이 더 부각 될 가능성이 좀 농후해 보입니다 20:59 168
2497200 이슈 생각보다 별로 없는 2024년 멜론 탑백 진입 남자아이돌 20:59 77
2497199 이슈 '젖소 광고'로 뭇매 맞은 서울우유, 또 논란 1 20:58 269
2497198 이슈 S.E.S 유진이 커버한 S.E.S’ “I’m Your Girl” & 뉴진스’ “Supernatural” 매쉬업 9 20:55 265
2497197 유머 진돌) 관상 보고 핑 이름 맞추기 6 20:55 480
2497196 기사/뉴스 빈집인데 털이범이 없다…처참한 韓 박스오피스 [MD무비] 20:55 198
2497195 이슈 연락처에 5000명 있는 김호영이 파리 여행가서 생긴 일 18 20:54 1,436
2497194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 20:54 450
2497193 유머 피해자 코스프레 만렙 4 20:52 554
2497192 이슈 나이는 나만 먹은 것 같은 펜타곤 진호 미니앨범 컨셉포토 2 20:52 131
2497191 기사/뉴스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 1위는 ‘MBC’.gisa 1 20:52 240
2497190 이슈 오늘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미국 케이팝 순위 4 20:52 314
2497189 유머 뭐? 종현이가 아파서 무대를 못선다고? 대타를 해달라고?? 10 20:52 1,153
2497188 유머 감전역에서 감전당하는 척 해줄 것 같은 영케이 팬싸...twt 4 20:51 352
2497187 기사/뉴스 여고생 2명 탄 전동킥보드, 60대 여성 들이받아…끝내 사망 36 20:51 1,873
2497186 이슈 해당 사고에서 견주나 차주의 책임이 있는지 궁금한 한문철tv 제보자 9 20:50 436
2497185 기사/뉴스 빵값 '세계 5위'‥공정위, 실태 조사 9 20:50 378
2497184 이슈 트롤리딜레마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대문자F 1 20:50 262
2497183 이슈 인급동 오른 태연 뉴 자컨 퍼스널컬러 편 5 20:48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