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니→지창욱 ‘노담’은 선택, 실내금연은 필수 [이슈와치]
8,636 23
2024.07.09 11:08
8,636 23

VnGJOu

 

 

 

잊을 만하면 스타들의 실내 흡연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7월 8일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스태프를 앞에 두고 실내 흡연을 하는 듯한 영상이 공개돼 구설에 올랐다. 지난 2일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에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에서 제니가 스태프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한 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동법 9조4항 제16호에 의거해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 용도의 건축물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제니가 실내 흡연을 한 것이 맞다면 해당 장소 유형에 따라 금연구역 위반 행위 여부가 결정된다.

영상을 보면 제니가 들고 있는 것은 전자담배로 보이는데, 설령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라고 하더라도 해당 제품의 성분 설명 및 안내서에 무니코틴을 입증할 수 없다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같은 이유로 지난해 9월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방송국 대기실에서 무니코틴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마포구 보건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위법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스태프가 가까이 있는 와중에 실내 흡연을 하는 행동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제니의 실내 흡연만큼이나 주변 스태프를 배려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제니의 논란으로 과거 같은 이유로 질타 받은 연예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지창욱은 지난 1월 공개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에서 신혜선을 포함한 배우와 스태프들 앞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사과했다. 같은 달 그룹 NCT127 멤버 해찬은 공식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서 안무 연습 도중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사과했다.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방송 도중 실내 흡연 논란으로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개그맨 정성호, 배우 김민교 등에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했다.

성인이 담배를 피우는 건 자유지만 법을 준수하는 건 예외 없는 원칙이다. 'NO담'(담배를 끊는 것)은 자유지만 과태료 처분을 떠나 타인이 있는 자리에서 실내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건 당연한 매너다. 뜸하다 싶으면 피어오르는 연예인들의 실내 흡연 논란, 이제는 작은 불씨까지 지워야 할 때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73369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426 09.08 10,3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71,2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8,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30,0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08,3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78,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0,1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8,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1,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53 기사/뉴스 천명훈, 저작권료 공개 "한창 때 1억씩 들어오기도" 10 09.08 2,697
307952 기사/뉴스 "임영웅前 최초 연예인 구단주" 김준수 등장에 뉴벤저스 환호 ('뭉찬3') [Oh!쎈 리뷰] 4 09.08 1,283
307951 기사/뉴스 '유이 이주연 빠진' 애프터스쿨, 다시 뭉쳤다...'왜?' 28 09.08 5,470
307950 기사/뉴스 아파트 단지내 버스 노선이 없어진 이유 17 09.08 5,209
307949 기사/뉴스 딥페이크 성착취물 가해자 부모 "우리 애 수능 앞뒀다" 207 09.08 12,052
307948 기사/뉴스 '주인님, 저는 눈이 안감겨요' 7 09.08 2,568
307947 기사/뉴스 "설 자리가 없다"...'토종커피' 자존심 이디야의 '추락' 496 09.08 28,082
307946 기사/뉴스 뉴진스가 ‘저희 대표님’ 민희진을 찾습니다 [연예기자24시] 26 09.08 2,309
307945 기사/뉴스 빠니보틀, 수입 엄청나네…"노홍철과 남극 여행 6천만원 전액 부담" 24 09.08 4,372
307944 기사/뉴스 ‘굿파트너’ 장나라 대상 받나‥9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 17 09.08 867
307943 기사/뉴스 '마당발' 옥주현 "1살 어린 송혜교, '언니'라 부른 적 없어" [백반기행][종합] 26 09.08 3,267
307942 기사/뉴스 "100타점이 더 좋다" KIA 김도영, 3-30-30-100-100 대기록 달성 3 09.08 601
307941 기사/뉴스 [단독] 티메프 "괴소문·언론 때문에 위기", 회생 신청하며 '남 탓' 3 09.08 1,028
307940 기사/뉴스 노조 있는 삼성 시대… 노조 리스크 2라운드 4 09.08 583
307939 기사/뉴스 신민아, ♥김영대와 가짜 결혼하더니…회사서 삿대질('손해 보기 싫어서') 7 09.08 2,062
307938 기사/뉴스 송지효 “난 얼굴 2짱, 1짱은 따로 있었다”… 학창 시절 미모 대결 폭로(‘런닝맨’) 9 09.08 3,561
307937 기사/뉴스 [공식]제2의 르세라핌을 찾아라…쏘스뮤직, 글로벌 오디션 개최 13 09.08 1,606
307936 기사/뉴스 《윤식당》부터 《서진이네2》까지…K푸드에 푹 빠진 외국인들 3 09.08 657
307935 기사/뉴스 "진료 못 하겠다는데 강제하면 국민만 위험" 서울의대 교수들 성명 5 09.08 765
307934 기사/뉴스 스멀스멀 `R의 공포`…엔비디아 100달러 코앞 4 09.08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