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놀랐다
42,023 412
2024.07.09 10:46
42,023 412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개근거지'라는 비하 표현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외신이 한국의 '개근거지' 문화를 조명했다. '개근거지'는 개근하는 학생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통적으로 개근은 도덕적인 의무로 간주됐으나, 최근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하면서 이러한 태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완벽한 출석은 여행이나 휴식을 위한 시간과 돈이 없어 일편단심으로 학습과 수입 창출에만 전념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CMP는 이어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됐던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아버지 A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A씨는 당시 "아들이 친구들에게 '개근거지'라는 놀림을 받아 울었다"며 "학기 중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는 안내는 받았으나 안 가는 가정이 그렇게 드물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국내 여행을 알아봤으나, 아이는 해외여행을 원했다고 한다. 그는 "경주나 강릉, 양양 같은 곳을 알아보자고 컴퓨터 앞에 데려갔는데 '한국 가기 싫다. 어디 갔다 왔다고 말할 때 창피하다'고 말했다"며 "체험학습도 다른 친구들은 괌, 싱가폴, 하와이 등 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결국 A씨는 아내와 상의 끝에 아내와 아들만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다. A씨는 "당연히 모든 세대만의 분위기나 멍에가 있겠지만 저는 그냥 없으면 없는 대로 자라고 부모께서 키워주심에 감사하면서 교복도 가장 싼 브랜드 입고 뭐 사달라고 칭얼거린 적도 없었다"며 "요즘은 정말 비교문화가 극에 달한 것 같다. 참 갑갑하다. 사는 게 쉽지 않다"고 전했다.


매체는 "한국 전문가들은 '개근거지'라는 용어가 물질주의와 성공을 위한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한 사회적 압박과 연관 있다고 본다"며 "전문가들은 그것이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했다. 매체는 또 아동학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성장기에 '개근거지'라는 말을 들으면 그 낙인이 평생 상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카테 세계

https://naver.me/IItWWoef

목록 스크랩 (0)
댓글 4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듀이트리💙] 숏폼 화제의 화잘먹 대란템 <픽앤퀵 화장발 뜯어쓰는 더블패드> 체험 이벤트 279 00:05 12,03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52,4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66,3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20,9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86,9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18,80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19,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76,2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10,3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37,4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86,4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90,6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5109 정보 네페 10원 21:26 275
2465108 유머 피칠갑 벗어도 아름다운 남배.jpg 1 21:26 345
2465107 유머 안전벨트 중요성 교육 3 21:23 442
2465106 유머 하정우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with 고현정 엄정화 정재형) 4 21:23 976
2465105 기사/뉴스 파리올림픽 양궁 '세계기록으로 예선 통과' 임시현 "이제 시작일 뿐" 2 21:23 276
2465104 이슈 옷이 특이한거 같은 오늘자 이종석 2 21:22 877
2465103 이슈 현재 집집마다 갈리는 것 jpg 55 21:22 1,744
2465102 정보 지금 막 ☔️ 쏟아진다 더쿠 날씨요정들 찾아요 ^^ 35 21:21 858
2465101 유머 비눗방울은 핑계고 3 21:21 300
2465100 이슈 티모시 샬라메와 조쉬 사프디 감독의 A24 신작 <마티 슈프림> 촬영감독에 다리우스 콘지 내정 5 21:19 387
2465099 이슈 일본 사회문제 중년 백수 > 청년 백수 9 21:18 1,305
2465098 유머 애니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면 무조건 미모 담당인 새 7 21:18 798
2465097 이슈 니가 내 서태웅이고 강백호다.x 7 21:17 586
2465096 유머 ???: 저희 9월에 컴백합니다!!!!!!!!!!!!!!! 5 21:16 1,642
2465095 유머 욕 미안한데 느그엄이랑 이름 비슷한 소스 뭐였지.jpg 11 21:16 1,954
2465094 유머 부러운 인생 gif 3 21:16 514
2465093 유머 오늘 오바오랑 후이 꽁냥꽁냥 👩‍🌾🐼💕 14 21:15 1,294
2465092 이슈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업체, 결국 인천공항에 고소당했다 1 21:14 295
2465091 기사/뉴스 [단독] 요기요, ‘상품권 삭제 권한’ 티몬 판매자에 넘겼다 2 21:12 928
2465090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검사들 앞에서 "국민께 죄송"‥"사과 시늉" 비판 9 21:12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