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현아와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현아의 전 연인 던의 계정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결혼 발표까지 했지만 현아의 전 연인 던의 계정에는 여전히 커플 사진이 남아 있다.
현아는 2022년 11월 펜타곤 출신 던과 결별한 바 있다.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던 현아와 던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브엔터와의 계약 종료 후 함께 피네이션으로 향해 '현아&던'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SNS에서의 가감 없는 애정 표현은 물론 커플 타투, 앨범 준비, 무대, 방송, 행사 등 공식 석상에서 동반 행보를 보였다.
던은 2019년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 지우지 말자'라고 결정했다.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던은 자신의 계정에 함께 했던 사진들을 그대로 두고 있다. 현아 역시 던과의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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