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빌라 부녀 습격 가해자, '반려견 악취'로 갈등 정황
6,506 19
2024.07.09 07:30
6,506 19
[앵커]
부산에 있는 빌라에서 부녀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4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60대 가해자가 반려견 악취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을 겪은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가해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의식불명에 빠져, 정확한 범행 동기 파악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빌라입니다.

반려견을 산책시키려고 데리고 나가다가 한때 주민이었던 60대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목격자 : 운동하고 오다가 소리를 들었거든요. 고함을 지르더라고요. 애가 고함을 지르는 소리도 들리고…. (한 분이) 엎드린 채로 강아지 목줄을 잡고 계시더라고요. 강아지는 앉아 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빌라 주민들의 진술을 통해 두 사람이 반려견 악취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피해자 B 씨 집 베란다에서 반려견 배설물 냄새가 심하게 난다며 A 씨 동거인이 112에 신고한 기록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반려견 악취 문제가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며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해자 A 씨는 지난 2022년까지 해당 빌라에 살았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했지만, 함께 살았던 동거인을 만나기 위해 자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따라 나온 초등학생 딸도 공격해 다치게 했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 진술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https://naver.me/IgJBT9Jv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506 09.15 19,2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88,0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64,5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06,32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18,7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0,6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2,3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12,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32,2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3,4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7615 유머 엄마한테 잡혀서 힝구된 백호애기 6 15:03 336
487614 유머 추석 마동석 근황.jpg 2 15:02 294
487613 유머 미니콜팝(콜라는 없습니다) 5 15:00 451
487612 유머 충격적인 포켓몬송 일본버전 14:59 134
487611 유머 야바위꾼같은 집사의 고양이 간식 밑장빼기 1 14:58 252
487610 유머 인류의 새로운 고문기계라는 알리발 콧털제거기 2 14:54 1,066
487609 유머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오아시스 해체 장면은 정말 내 우울증 치료제임.x 8 14:48 2,204
487608 유머 가족들이 눈치 못챘던 할머니 치매를 알아본 손녀 11 14:48 3,160
487607 유머 다들 얼굴은 알지만 이름은 모르던 분의 충격적인 본명 ㄷㄷㄷㄷ 17 14:40 4,749
487606 유머 5시간 넘게 드르렁자다가 일어나서 냉장고에 있는 댈몬트유리병에있는 헛개수어쩌구물 먹을것같은 방 3 14:32 2,531
487605 유머 언니가 회사를 안 가서 한껏 심각해진 강아지 🐶 11 14:31 3,123
487604 유머 매우 젠틀한 집주인 1 14:29 1,089
487603 유머 댕댕이 머리 쓰담쓰담 해주는 냥이 2 14:24 1,116
487602 유머 싸가지 밥 말아먹은 요즘 ai 12 14:21 2,066
487601 유머 대화하기 싫어지는 화법의 신입직원 20 14:19 4,579
487600 유머 뮤지컬 킹키부츠 신예 뤂롤라💃 6 14:15 1,976
487599 유머 아니 누가 아기판다야? 🐼 7 14:12 1,916
487598 유머 꿈에 연예인이 나왔는데 해몽 어떻게 해? 3 14:12 1,262
487597 유머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유명 소설가의 진실.jpg 19 14:10 3,549
487596 유머 충격..요즘 전자과 취업현황..jpg 24 13:59 6,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