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빌라 부녀 습격 가해자, '반려견 악취'로 갈등 정황
5,085 19
2024.07.09 07:30
5,085 19
[앵커]
부산에 있는 빌라에서 부녀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4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60대 가해자가 반려견 악취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을 겪은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가해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의식불명에 빠져, 정확한 범행 동기 파악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빌라입니다.

반려견을 산책시키려고 데리고 나가다가 한때 주민이었던 60대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목격자 : 운동하고 오다가 소리를 들었거든요. 고함을 지르더라고요. 애가 고함을 지르는 소리도 들리고…. (한 분이) 엎드린 채로 강아지 목줄을 잡고 계시더라고요. 강아지는 앉아 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빌라 주민들의 진술을 통해 두 사람이 반려견 악취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피해자 B 씨 집 베란다에서 반려견 배설물 냄새가 심하게 난다며 A 씨 동거인이 112에 신고한 기록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반려견 악취 문제가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며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해자 A 씨는 지난 2022년까지 해당 빌라에 살았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했지만, 함께 살았던 동거인을 만나기 위해 자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따라 나온 초등학생 딸도 공격해 다치게 했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 진술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https://naver.me/IgJBT9Jv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58 07.19 36,94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6,0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5,0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8,8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7,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40,23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22,7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2,1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7,6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2,6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6,2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1,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32 기사/뉴스 "우리 다시 만나"…연정훈·나인우, '1박2일' 라스트 댄스로 눈물의 하차 [종합] 5 20:35 772
303431 기사/뉴스 '백패커2' 백종원이 받은 의뢰 내용 보니..."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1 20:32 838
303430 기사/뉴스 '한공주'·'시그널', 밀양 피해자 동의 없이 제작?…직접 입 열었다 [엑's 이슈] 54 20:26 3,385
303429 기사/뉴스 3호 태풍 ‘개미’, 다음 주 금요일 중국 상하이 부근 상륙할 듯 8 20:21 1,454
303428 기사/뉴스 술술 잘 읽히는 북한판 조선왕조실록 19 20:21 2,610
303427 기사/뉴스 ‘미나리’서 ‘폭풍추격자’로 장르 변신… 정이삭 ‘트위스터스’ 북미 흥행 돌풍 20:19 650
303426 기사/뉴스 민폐 리허설에 공연 중단, 악재 이어지는 싸이 ‘흠뻑쇼’[스경X이슈] 17 20:17 1,796
303425 기사/뉴스 "수박, 왜 이렇게 밍밍하지?" 환불 속출…이유 알고 보니 37 20:10 7,160
303424 기사/뉴스 "일본, 고졸 채용증가율 27년만에 대졸 웃돌아" 9 20:08 1,802
303423 기사/뉴스 서은광, 오늘(21일) 려욱 '어린왕자' 리메이크 음원 발매 5 20:08 582
303422 기사/뉴스 '인기가요' 3주간 결방..파리 올림픽 중계 여파 [공식] 20:04 677
303421 기사/뉴스 ‘미나리’ 정이삭 감독 ‘트위스터스’, 미국서 흥행 돌풍 “예상 뛰어넘었다”[해외이슈] 8 20:04 1,359
303420 기사/뉴스 랄랄, 7시간 반 진통에도 자연분만 실패→제왕절개 출산 "두상 진짜 크다고" 5 20:02 2,378
303419 기사/뉴스 정정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전원 사망..아나콘다 사건과 연결돼 있어” 충격 (동치미) [종합] 5 20:01 3,202
303418 기사/뉴스 BTS 지민, 보컬 기초부터 재도전…전역 후 새로운 모습 예고 32 20:00 2,053
303417 기사/뉴스 [단독] 카라큘라, JTBC기자 이름대고 수천만원 갈취의혹 34 19:58 4,391
303416 기사/뉴스 뱀뱀 “20살에 첫 정산 받고 가족에 2층집+차 선물”(당나귀 귀) 7 19:56 1,475
303415 기사/뉴스 악천후로 중단됐던 ‘싸이 흠뻑쇼’, 오늘(21일) 공연은 예정대로 [MK★이슈] 19:56 737
303414 기사/뉴스 '1박2일' 연정훈·나인우 하차.."마음 늦게 열어 미안" 눈물[★밤TView] 9 19:55 2,438
303413 기사/뉴스 "귀신 믿지 않는다" 기독교 신자 유지태, 기이 현상 본 뒤 꺼낸 말 7 19:46 3,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