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상공인 돕는 제도인데… 노란우산 공제에 전문직 9만명
10,241 15
2024.07.09 05:18
10,241 15

RcLigY


노란우산 공제는 폐업이나 생계 위협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노란우산에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 가입 건수가 9만1942건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가입은 전체 가입 건수 가운데 5.2%였다. 전문직 중 의사가 5만5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약사 1만9057건 △건축 9597건 △세무사 4573건 △수의사 2508건 △법무사 2479건 △변호사 2187건 △회계사 578건 △변리사 421건 등 순이었다.



특히 전문직은 부금액 규모가 컸다. 전문직의 부금액은 2조5040억 원으로 전체의 9.5%에 달했다. 가입 건수는 5.2%인데 비해 부금액은 9.5%로 격차가 컸다.


전문직 중에서도 의사는 2995만 원에 달했다. 이어 △회계사 2855만 원 △약사 2758만 원 △변리사 2542만 원 △세무사 2484만 원 △수의사 2428만 원 등이었다.

 

이에 반해 운수업은 1080만 원으로 1000만 원을 겨우 넘겼고 숙박·음식업은 1215만원에 그쳤다. 



노란우산 공제 부금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5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을 통해 노란우산 소득공제 한도를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더 높이기로 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노란우산이 폐업이나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인지 그저 있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공제로 남을 것인지 물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지적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노란우산은 정부의 직접적인 예산 지원은 전혀 없는 자율적인 공제 사업”이라며 “전문직이라도 시골 의사는 매출이 적을 수 있고 소득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전문 직종이더라도 업종별 매출액 기준에 맞으면 얼마든지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m.skyedaily.com/news_view.html?ID=238713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77 07.18 41,66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3,5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4,5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8,8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6,7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9,0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18,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1,0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7,6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2,6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5,5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1,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05 기사/뉴스 트럼프 "시진핑과 푸틴은 똑똑하고 강인한 지도자" 18:42 19
303404 기사/뉴스 "그냥 놀아요"…구직 포기 '고학력 백수' 400만 돌파 6 18:36 646
303403 기사/뉴스 軍 대북방송에 파주시민 공포감 높아진다 10 18:32 881
303402 기사/뉴스 우상혁·김서영, 파리 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입장 6 18:29 1,380
303401 기사/뉴스 "K팝 아이돌 다녀간 한국 미용실 가본다"…외국인 관광객들 몰려 4 18:14 1,959
303400 기사/뉴스 "1000만원 써도 또 사러 와요"…제니·샤이니도 반한 이 반지 [럭셔리월드] 6 18:07 4,607
303399 기사/뉴스 [단독] `주 4.5일제` 접겠다?…우아한형제들 수장 발언에 `집단패닉` 9 17:59 3,731
303398 기사/뉴스 '국민 그룹' 코요태, 첫 미국 투어 LA서 화려하게 포문..폭발적 호응 2 17:57 1,363
303397 기사/뉴스 윤서령 ‘2024 드림 인 코리아 K-pop’ 심사위원 출격 1 17:56 992
303396 기사/뉴스 로또 1등 63명 논란에…"가장 많이 판매된 번호됐다면 5만명도 가능" 8 17:55 3,829
303395 기사/뉴스 "1인 1닭은 국룰"…'年20마리' 먹는 한국인, 20년 전 두 배 소비 17:53 964
303394 기사/뉴스 “호텔보다 싼데 인증샷 더 잘 나와”…MZ 몰리는 ‘이것’ 주가도 잘나가네 17:51 3,301
303393 기사/뉴스 100mL 향수 사고 12mL 덤 받았더니…"면세한도 초과" 3 17:44 2,181
303392 기사/뉴스 충주서 카페 여주인 살해 50대 체포…"교제폭력 추정" 6 17:43 1,080
303391 기사/뉴스 폭염 위기경보 '주의→'경계'로 상향…113개 구역 폭염특보 1 17:40 1,238
303390 기사/뉴스 GTX · 지하철까지…줄줄이 공사 중단 7 17:26 2,769
303389 기사/뉴스 10년 연습생→데뷔 무산 겪은 ‘경력직신인’ 웨이커, 또다른 ‘중소의 기적’ 꿈꾼다 [SS인터뷰] 16:55 1,331
303388 기사/뉴스 부산대의대, 33명 교수 사직. 부산대병원 19명, 양산부산대병원 14명 19 16:54 2,644
303387 기사/뉴스 더블A에서 마음 못잡는 고우석. 4안타 3실점. ERA 23.63 실화냐...[ML리뷰] 3 16:35 1,818
303386 기사/뉴스 짜게 먹어도 오래 산다…한국인 '소금의 역설' 28 16:34 4,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