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소상공인 돕는 제도인데… 노란우산 공제에 전문직 9만명

무명의 더쿠 | 07-09 | 조회 수 10006

RcLigY


노란우산 공제는 폐업이나 생계 위협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노란우산에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 가입 건수가 9만1942건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가입은 전체 가입 건수 가운데 5.2%였다. 전문직 중 의사가 5만5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약사 1만9057건 △건축 9597건 △세무사 4573건 △수의사 2508건 △법무사 2479건 △변호사 2187건 △회계사 578건 △변리사 421건 등 순이었다.



특히 전문직은 부금액 규모가 컸다. 전문직의 부금액은 2조5040억 원으로 전체의 9.5%에 달했다. 가입 건수는 5.2%인데 비해 부금액은 9.5%로 격차가 컸다.


전문직 중에서도 의사는 2995만 원에 달했다. 이어 △회계사 2855만 원 △약사 2758만 원 △변리사 2542만 원 △세무사 2484만 원 △수의사 2428만 원 등이었다.

 

이에 반해 운수업은 1080만 원으로 1000만 원을 겨우 넘겼고 숙박·음식업은 1215만원에 그쳤다. 



노란우산 공제 부금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5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을 통해 노란우산 소득공제 한도를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더 높이기로 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노란우산이 폐업이나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인지 그저 있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공제로 남을 것인지 물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지적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노란우산은 정부의 직접적인 예산 지원은 전혀 없는 자율적인 공제 사업”이라며 “전문직이라도 시골 의사는 매출이 적을 수 있고 소득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전문 직종이더라도 업종별 매출액 기준에 맞으면 얼마든지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m.skyedaily.com/news_view.html?ID=23871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18
  •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스브스夜] '그알'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가해자 44명 중 단 1명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은 이유는?
    • 09:56
    • 조회 271
    • 기사/뉴스
    1
    • 정이삭 감독 '트위스터스' 美 흥행 돌풍…"역대 자연재해 영화 최고"
    • 09:52
    • 조회 590
    • 기사/뉴스
    2
    • '황제경호' 논란 속 '연예인 공항패션' 촬영 도마에[홍찬선의 신공항여지도]
    • 09:51
    • 조회 706
    • 기사/뉴스
    7
    • '서진이네2' 박서준 클래스
    • 09:38
    • 조회 2913
    • 기사/뉴스
    6
    • '그알' 밀양 사건 피해자 아픔 키운 경찰의 욕심 [TV온에어]
    • 09:34
    • 조회 1249
    • 기사/뉴스
    3
    • 페도라 쓴 박보검, 뉴진스 다니엘과 ‘파라다이스 키스’ 실사판 비주얼
    • 09:30
    • 조회 2539
    • 기사/뉴스
    17
    • [2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09:27
    • 조회 1744
    • 기사/뉴스
    18
    • 벽에 등 붙여 보세요… '허리 근력' 체크하는 간단 방법
    • 09:24
    • 조회 2737
    • 기사/뉴스
    7
    •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또 부양…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중"
    • 09:18
    • 조회 559
    • 기사/뉴스
    • BTS 지민 신곡 ‘Who’, 1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
    • 09:16
    • 조회 554
    • 기사/뉴스
    15
    • '핸섬가이즈' 150만 관객 수 돌파…꾸준한 관객 몰이
    • 09:15
    • 조회 1151
    • 기사/뉴스
    15
    •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국가대표 선수 선발 실시
    • 08:58
    • 조회 2617
    • 기사/뉴스
    1
    • ‘스트레이트’ 그 지하철 뒤편, 암세포가 자라고 있었다
    • 08:57
    • 조회 4718
    • 기사/뉴스
    16
    • 트럼프 "김정은에게 긴장 풀고 양키스 야구 보자고 제안했었다"
    • 08:49
    • 조회 2691
    • 기사/뉴스
    8
    • 길한 징조라는데… 지리산서 7년 만에 포착된 '희귀 동물'
    • 08:48
    • 조회 15017
    • 기사/뉴스
    148
    • 피트 어쩌나..졸리 딸 샤일로, 신문에 '父 뺀' 개명 공지 (종합)[Oh!llywood]
    • 08:47
    • 조회 4294
    • 기사/뉴스
    16
    • 전도연, 유재석과 ‘핑계고’서 재회..“기타 치지 않았어요? 아뇨” 美친 케미 [Oh!쎈 예고]
    • 08:45
    • 조회 2080
    • 기사/뉴스
    3
    • 에이티즈 북미 첫 스타디움 2024 월드투어 LA 공연
    • 08:42
    • 조회 1129
    • 기사/뉴스
    3
    • ‘탈주’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 [DA:박스]
    • 08:37
    • 조회 1175
    • 기사/뉴스
    9
    • 장나라, 이혼 지라시 위기…남지현과 원팀 결성 ‘최고 17.1%’ (굿파트너)[TV종합]
    • 08:29
    • 조회 4648
    • 기사/뉴스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