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총선 결과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은 전체 하원 의석 577석 중 182석을 차지해 1당에 올랐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은 168석을 얻어 2위였고, 1차 투표에서 선두였던 극우 국민연합(RN)과 그 연대 세력은 143석에 그쳐 3위에 머물렀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1차 투표 이후 좌파 연합과 범여권 후보들이 국민연합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후보 단일화를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장훈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9604?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