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입 연 김건희여사 측 "소환 조사는 부당"‥여론전 나섰나?
3,516 20
2024.07.08 21:52
3,516 20

https://tv.naver.com/v/57177027



검찰이 수사 중인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김건희 여사 측이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검찰이 소환 조사, 제3의 장소 대면조사, 서면조사 방식을 언급하며 생각을 묻길래 이렇게 답했다는 겁니다.

[최지우/김건희 여사 변호사]
"현직 영부인이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소환이나 이런 건 너무 그런 유례도 없기 때문에 그건 좀 약간 부당하지 않냐."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인 김 여사를 처벌할 규정이 없다는 것도 소환 조사 불가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 받은 금품이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주장하는 청탁들은 민원 수준이었다는 겁니다.


[최지우/김건희 여사 변호사]
"과도한 요청을 하는 경우에는 사실은 저희 행정관분들이 단호하게 다 이렇게 거절하고 잘랐습니다."

반면 이번 사건은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목사가 일부 진실에 거짓말을 섞어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 목사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복도에 선물을 든 사람들이 있었다며 또다른 청탁 의혹을 제기한 건 망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최지우/김건희 여사 변호사]
"그거는 여사님한테 보고를 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대통령실 행정관과 경호처 직원이었죠."

김 여사 변호인은 개인 의견이라는 단서를 달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결단하면 대면 조사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이 공개 인터뷰에 나선 건 검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으로 김 여사 조사 수순에 들어가면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해 여러차례 "우리 법 앞에 성역도 예외도 특혜도 없다'고 강조해왔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식, 시기는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게 검찰 공식 입장입니다.

사실상 김 여사 측이 소환 조사 불가 방침을 밝힘에 따라 검찰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MBC뉴스 김상훈




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안준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973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644 00:26 16,90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42,0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77,4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58,67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79,4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11,28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81,9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09,4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60,4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90,8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6,9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36,6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18 기사/뉴스 해결사 정훈! 결승타→쐐기포 '불방망이'…'김진욱 3승' 롯데[대구리뷰] 2 22:11 81
303217 기사/뉴스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살인애교 학생회장이었다니" 15 22:06 2,047
303216 기사/뉴스 임성근, 청문회 중 ‘외사촌 검사’에 법률자문…논란 일자 검사가 내용 공개 1 21:58 350
303215 기사/뉴스 "버튼만 누르면 고통없이 사망"…'안락사 캡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38 21:50 2,975
303214 기사/뉴스 싸이, 또 '흠뻑쇼' 논란... "새벽 세시까지 조명 리허설" 22 21:45 2,798
303213 기사/뉴스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할 것" 박지윤, 소감 중 자녀들 떠올리며 '울컥'[청룡시리즈어워즈] 14 21:37 2,866
303212 기사/뉴스 [제3회 BSA] '킬러' 금해나, 여우조연상 "저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텐데" 오열 12 21:33 2,605
303211 기사/뉴스 안재홍, 은퇴설 부른 연기로 남우조연상 쾌거 "영광이다"[청룡시리즈어워즈] 6 21:30 2,171
303210 기사/뉴스 車 안 기절한 여성 구해줬는데...“남편이 성추행 신고한다며 100만원 내놔라” 22 21:20 2,060
303209 기사/뉴스 400만원에 산 명품백, “원가는 8만원” 충격…‘장인정신’ 없었다 46 21:17 3,695
303208 기사/뉴스 대성 “박재범 소속사와 계약 직전까지… 가수 이미지랑 달라” (집대성) 2 21:14 1,288
303207 기사/뉴스 [단독]배민 최종면접까지 진행 했는데…외국인 임시대표, 채용 전격 중단 2 21:11 2,686
303206 기사/뉴스 “안녕, 너 예쁘게 생겼다” 말하자…아이 엄마 “나도 그쪽처럼 반말해 줘?” 8 21:10 3,157
303205 기사/뉴스 허영지 "故구하라 목소리 담긴 신곡, AI 아냐…생전 녹음" (데면데면)[종합] 5 21:09 2,687
303204 기사/뉴스 곽튜브, 남자 신인상 수상 "학폭 가해자 언급하려 했는데" 오열 ('청룡시리즈어워즈') 469 21:05 41,506
303203 기사/뉴스 [제3회 BSA] 'SNL' 윤가이, 신인여자예능인상 "처음 숨 쉬어지는 느낌" 눈물 1 21:01 2,991
303202 기사/뉴스 '고문기술자' 이근안, 국가가 피해자에게 배상한 33억원 물어내야 10 20:53 2,771
303201 기사/뉴스 5살 아이의 “살려달라”는 애원에도…20분 이상 방치한 태권도 관장 24 20:46 3,927
303200 기사/뉴스 [MBC 단독] 이진숙, 대전MBC 사장 때 서울 집 근처서 법인카드 87건 사용 14 20:42 2,115
303199 기사/뉴스 '잠적' 카라큘라, 영상 65개 무더기 삭제 중…검찰 수사 대비하나 18 20:36 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