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는 “제일 많이 악플을 받아본 사람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하며 “제가 성격이 밝고 멘탈이 세다. 사실은 여린 구석도 있다. 속상할 때도 많고. 그런데 욕먹을 짓을 하니까 욕먹겠지(라고 생각한다)”라고 시원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테니스에 푹 빠졌다는 홍수아. 그는 “저는 성형을 했으니 욕먹는 것은 이골이 났다. ‘그래, 얼굴이 변하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테니스 악플은 또 다르더라. 실력이 모자란 것들을 트집 잡아서 악플을 다는데 선수분이 저를 위로해 줬다. (그래서) ‘내가 욕먹는 건 당연하지 뭐’(라고 답했다)”라며 악플에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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