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토부, 티웨이항공 안전대책 '미흡'…파리노선 취항 차질 불가피
2,639 13
2024.07.08 20:51
2,639 13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파리 노선은 현재 노선허가 단계에 진입했으나, 안전대책 마련에 발목이 잡혔다. 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현재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며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다 철저하고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티웨이항공에 대해 안전대책 내용 보완과 추가 안전 조치 등을 주문하고, 항공기 정비와 조종사 훈련, 지상조업, 부품확보 등 안전운항 체계 전반에 걸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지연·결항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도 병행키로 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낸 뒤 보완된 안전대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노선허가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유럽 주요 도시 취항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당초 티웨이항공이 올해 6월 중 파리 노선 취항을 목표로 했지만, 이 계획이 연말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의 안전 문제는 국내 항공 산업 전체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업계 전반에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티웨이항공은 이번 기회를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 구축으로 넘어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사적 차원에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진행해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 나겠다”라고 다짐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고, 보다 강화된 안전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http://m.viva100.com/view.php?key=20240704010001502&fbclid=IwZXh0bgNhZW0CMTAAAR15K5R-IAs209CoSruwTqlmG5SiwyX_cLUUoYHfwgRLK4kNv4E3Mm1A_LE_aem_TlYruFqbLgATo2jwRpcFFQ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615 00:26 13,39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42,0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76,65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56,3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77,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03,35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76,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06,4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7,8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89,1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6,9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33,8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0351 이슈 (여자)아이들 미연 인스타 업뎃 16:40 82
2460350 기사/뉴스 故신해철 10주기, 지상파 3사 나란히 추모 방송 기획 논의 [TEN이슈] 1 16:39 78
2460349 유머 이거 무서워 하는 강아지 많다구 함 8 16:39 786
2460348 기사/뉴스 소주병 휘두르곤 "체포 못할 걸"하던 MZ조폭 현장체포 3 16:38 315
2460347 기사/뉴스 [속보]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세계 곳곳 공항·통신 대란 3 16:37 470
2460346 기사/뉴스 아스팔트 '54도' 펄펄 끓는데…어린 딸에 "맨발로 가" 대만 엄마에 공분 1 16:37 511
2460345 이슈 의대 증원 여론 바뀌나? 국시 거부 '86% 지지' 설문 등장 3 16:36 239
2460344 기사/뉴스 [국내축구] 울산의 트레이드 일방적 철회 후 해명... 서울은 "사실과 달라" 4 16:35 304
2460343 기사/뉴스 김태호 PD 2년만 MBC 컴백..'손석희의 질문들' 14년만 만남[공식] 16:33 259
2460342 기사/뉴스 화려한 볼거리 속 길 잃은 이야기…넷플릭스 '스위트홈3' (스포유) 16:33 259
2460341 유머 오늘따라 에너지 넘치는 호랑이기운의 루이바오💜🐼 어-흥🐯 5 16:32 748
2460340 이슈 허리에 부담이 가는 순서.jpg 10 16:32 1,806
2460339 기사/뉴스 '브런치카페' DJ 이석훈 휴가..장동윤·공승연·윤상, 빈자리 채운다 2 16:30 183
2460338 이슈 현아, ♥용준형과 결혼 후폭풍? "북미 투어 콘서트 취소, 해외팬 '탈덕'↑" [SC이슈] 13 16:30 2,516
2460337 유머 오늘자 선수핑 푸바오 대기줄 25 16:28 2,538
2460336 이슈 트럼프 "北 김정은, 날 그리워할 것…핵 가진 자와 잘 지내야" 16:27 133
2460335 유머 이사하려고 산 박스에 낙서함 21 16:26 4,145
2460334 기사/뉴스 '녹음파일 조작' 카라큘라·구제역, 경찰에 고발당해 7 16:24 1,327
2460333 유머 러바오 배👀 5 16:23 1,083
2460332 이슈 [속보] 합참 "대북 확성기 방송, 오늘 16시부터 지속 시행" 6 16:22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