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토부, 티웨이항공 안전대책 '미흡'…파리노선 취항 차질 불가피
4,322 13
2024.07.08 20:51
4,322 13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파리 노선은 현재 노선허가 단계에 진입했으나, 안전대책 마련에 발목이 잡혔다. 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현재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며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다 철저하고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티웨이항공에 대해 안전대책 내용 보완과 추가 안전 조치 등을 주문하고, 항공기 정비와 조종사 훈련, 지상조업, 부품확보 등 안전운항 체계 전반에 걸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지연·결항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도 병행키로 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낸 뒤 보완된 안전대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노선허가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유럽 주요 도시 취항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당초 티웨이항공이 올해 6월 중 파리 노선 취항을 목표로 했지만, 이 계획이 연말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의 안전 문제는 국내 항공 산업 전체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업계 전반에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티웨이항공은 이번 기회를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 구축으로 넘어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사적 차원에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진행해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 나겠다”라고 다짐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고, 보다 강화된 안전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http://m.viva100.com/view.php?key=20240704010001502&fbclid=IwZXh0bgNhZW0CMTAAAR15K5R-IAs209CoSruwTqlmG5SiwyX_cLUUoYHfwgRLK4kNv4E3Mm1A_LE_aem_TlYruFqbLgATo2jwRpcFFQ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비노X더쿠🌾] <아비노 더멕사 아토 바디 크림> 50명 체험 이벤트 369 09.01 24,8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47,4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95,5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73,2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016,8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53,3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09,7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75,7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23,3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26,5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47 기사/뉴스 [단독] 니퍼트 14일 KT전 은퇴식, 7년 만에 두산 유니폼 입는다 09:49 38
306846 기사/뉴스 ‘우씨왕후’ 논란에 홍석경 서울대 교수 “작은 기록의 시대, 상상력과 창의력 발휘돼야” 반박 1 09:47 107
306845 기사/뉴스 KBS 쿨FM 국내 최초 인공지능 DJ 도입…“인간-AI 공존 실험” 3 09:47 119
306844 기사/뉴스 “내 아내 성폭행할 男 구함”…프랑스 노인의 끔찍한 ‘두 얼굴’ 16 09:42 1,177
306843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타인의 삶 산다 ‘My name is 가브리엘’ 출연 확정[공식입장] 15 09:39 1,098
306842 기사/뉴스 의대교수들 “문닫는 응급실 늘 것” vs 대통령실 “野 '응급실 뺑뺑이 사망 증가' 근거 없어” 11 09:37 386
306841 기사/뉴스 유재석·변우석·키오라·이효리,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16 09:29 1,056
306840 기사/뉴스 이지훈, 김재중 품으로…인코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공식] 8 09:18 2,640
306839 기사/뉴스 푸바오, 두 손 모아 연신 인사…또 접객 훈련 의혹 191 09:04 22,934
306838 기사/뉴스 ‘테디 걸그룹’ 미야오, 9월6일 데뷔 [공식] 16 09:03 1,841
306837 기사/뉴스 [단독] '마통' 615억 뚫는데 '공문 1장'...보완 요구에도 실행? 7 08:58 2,472
306836 기사/뉴스 "딥페이크만? '딥보이스'도 있다"… 성우 목소리 도용 음란 음성파일 16 08:57 1,326
306835 기사/뉴스 내가 낳을 걸... 했다면 이 꿈 꾸세요. 셀럽의 비범한 태몽 9 18 08:53 2,493
306834 기사/뉴스 3년간 아동성착취물·불법촬영 가해 7500명인데…구속률 5% 불과 3 08:52 626
306833 기사/뉴스 ‘산부인과·소아과 지키기’ 지자체가 나섰다 3 08:51 1,232
306832 기사/뉴스 의대생 사실상 100% 휴학 "차라리 수능 다시 볼래요" 47 08:44 4,517
306831 기사/뉴스 김대호, '나혼산' 집 떠난다.."방송서 집 공개 후 쉼터 아니게 돼" ('구해줘홈즈') 31 08:42 7,789
306830 기사/뉴스 “학생들 희생 번트 시키면 학부모들이 난리 친다” 34 08:42 4,393
306829 기사/뉴스 양재대로서 육교 들이받아 누나 사망…운전한 40대 동생 입건 7 08:31 4,436
306828 기사/뉴스 윤하, 카리나에 러브콜 "에스파와 협업 원해" [인터뷰 맛보기] 10 08:24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