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인촌 “나도 피해자...블랙리스트, 반복되지 않을 것”
28,537 250
2024.07.08 19:15
28,537 250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진영 논리에 따라 피해를 입혀왔다”며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니 믿어달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블랙리스트의 실체가 있다고 보느냐”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정권이 바뀌면 어느 한쪽은 가해자, 어느 한쪽은 피해자인 것 같지만 실제 양쪽 피해자가 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블랙리스트) 주장을 하는 몇 시민단체가 있다”며 “그분들도 더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 말고 좀 더 예술적으로 승화할 생각을 하고 우리 문화예술이 국제적 수준으로 올라갔으니 그런 쪽으로 의견을 내 더 발전적으로 갔으면 좋겠다. 블랙리스트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니 믿어주시고, 정말 미래를 향해서 같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재원(가수 리아) 조국혁신당 의원이 “(블랙리스트로 인해) 상처가 치유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하자 유 장관은 “걱정되지 않도록 잘 정리하겠다. 그 상처를 제일 많이 받은 사람이 저다. 제가 가해자같이 보이시겠지만 제가 피해자”라고 말했다.

이기헌 민주당 의원이 블랙리스트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는 한 영화감독의 사례를 언급하며 관련 발언을 꼬집자 유 장관은 “실제로 정부가 바뀔 때마다 발생한 일이다. 그런 면에서 저도 많이 잘렸고 배제됐고 이 자리에 오기 1년 반 전에 외국에서 공연하는 것도 잘렸다”며 상처에 공감한다는 취지로 재차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31451?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23 07.18 17,35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37,4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72,8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54,33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75,6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02,18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76,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05,2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6,4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88,4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6,9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32,3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90 기사/뉴스 “준비한 400대 전량 판매”…신형 쉐보레 콜로라도, 하루 만에 ‘완판’ 1 13:00 184
303089 기사/뉴스 김재중, 韓상위 0.05% 블랙카드로 뭘 사나 봤더니 '조미료'('편스토랑') 13:00 191
303088 기사/뉴스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냈다…핵무기 많으면 잘 지내는게 좋아” 1 12:57 382
303087 기사/뉴스 프랑스 축구의 인종차별? 日향해 ‘이 단어’ 썼다 뭇매 9 12:55 650
303086 기사/뉴스 '충격' SON 생각은 안 해?...토트넘 부주장, 아르헨 '인종차별 옹호 주장' 지지→논란되니 '삭제' 8 12:51 1,027
303085 기사/뉴스 日 고교생들 응급실 보낸 ‘매운 감자칩’…얼마나 맵길래? 5 12:50 1,085
303084 기사/뉴스 '노 웨이 아웃' 조진웅·김무열, 200억을 둘러싼 전쟁 시작 1 12:49 269
303083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북한 김정은과 잘 지내…아마도 나를 그리워할 것" 98 12:46 3,389
303082 기사/뉴스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나서 "바이든 결단 필요" 6 12:46 566
303081 기사/뉴스 김호중, 뺑소니 수사 중 노숙자 시설에 1500만원 기부…왜? 8 12:43 850
303080 기사/뉴스 트럼프 총격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폰 써…40분만에 잠금해제 14 12:43 2,644
303079 기사/뉴스 [공식] 2024 KBO 신인드래프트 날짜 변경…11일 열린다 3 12:41 741
303078 기사/뉴스 갓세븐 뱀뱀 “JYP 첫 정산받고 부모님 방콕 2층집 선물, 여동생 차 뽑아줘”(당나귀귀) 1 12:39 916
303077 기사/뉴스 이영지, 훠궈 한 달 스무번씩 먹다 '75kg' 찍어... "월 150만 썼다" 24 12:38 3,147
303076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7-19 12:13 미국 앵커리지 서남서쪽 1622km 해역 규모 6.0 3 12:33 410
303075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대만·한국 등서 전쟁의 망령…바이든 정부 해결 못해" 15 12:32 1,841
303074 기사/뉴스 애플 ‘남녀 임금 차별’ 혐의 피소…“조직적으로 여직원 임금 낮춰” 16 12:28 1,052
303073 기사/뉴스 일본 체조 선수 미야타, 흡연으로 파리올림픽 출전권 박탈 위기 37 12:25 4,898
303072 기사/뉴스 성소수자 축복한 이동환 목사 출교 판결 효력 정지 14 12:23 1,440
303071 기사/뉴스 ‘서진이네2’ 박서준X고민시, 일잘러 조합 뭉쳤다 “인재 만났다” 13 12:22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