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임시 감독을 다수결로 정해... 토의는 없었다”… 박주호, 대표팀감독 선임 절차 폭로
3,753 11
2024.07.08 19:06
3,753 11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23/0003844946

 

 

“서로 의견을 따져보는 과정이 없었다.”

 

박주호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은 이같이 말하면서 “투표만이 계속 됐다. 대화해서 결론을 도출하고 회의록에 남기는 과정은 없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로 40경기를 뛰었던 박주호는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새 위원으로 선임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감독을 물색하는 임무를 주로 맡는다.

 

(중략)

 

20번 가까이 회의하는 동안 정해성 위원장이 다수결로 정하자는 뜻을 여러 번 내비쳤다고 한다. 박 위원은 “나는 황선홍 당시 U23 대표팀 감독의 임시 감독 부임은 반대했다. 괜한 리스크를 지지 말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별다른 대화 없이 투표로 결론이 정해졌다. 그래서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이 된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은 “그 이후로도 의견 교환 없이 그냥 투표가 진행된 적이 몇 번 있었다. 대화를 통한 결론 도출은 없었다”고 했다.

 

박 위원은 녹화 도중 홍명보 감독이 내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박 위원은 “국내 감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위원들이 많았다. 어떤 외국 감독을 제시하면 무조건 흠을 잡았다”며 “그중에는 본인이 임시 감독을 하고 싶어 하는 분도 있었다. 전체적인 흐름은 홍명보 감독을 임명하자는 식으로 흘러갔다”고 했다. 이어 박 위원은 “지난 5개월이 허무하다.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절차 안에서 이뤄진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UgIWswh06o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15 07.18 16,05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36,1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70,10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52,4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75,6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00,81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74,4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04,2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5,7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87,7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6,9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29,5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9960 유머 괴도키드로 보는 인맥의 중요성 10:44 22
2459959 유머 스페인의 유로 우승을 이끈 17세 선수가 학교에 도착하면... 2 10:43 172
2459958 정보 한 게이유투버가 말하는 그들사이에서 인기있는 연예인 3 10:42 740
2459957 유머 소녀시대를 굉장히 좋아했다는 지예은 9 10:42 301
2459956 이슈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만들어준 푸바오 생일 케이크.jpg 4 10:42 234
2459955 이슈 투바투 도쿄돔 콘서트에서 카라 노래 떼창이 나와서 놀란 멤버들 3 10:37 670
2459954 기사/뉴스 엄태웅, 자숙만 8년째...아내 윤혜진은 용서했다 44 10:37 2,217
2459953 이슈 놀아주는 여자 메이킹에서 목소리 커진 엄태구씨 실존.x 10:37 199
2459952 기사/뉴스 덱스 없으면 어쩔 뻔 했나, '언니네' 첫방부터 터진 막내 [종합] 5 10:36 599
2459951 기사/뉴스 임성근 고소한 채 상병 동료 생존해병 “1년 지났지만 바뀐 게 없다” 2 10:35 128
2459950 기사/뉴스 원할머니 보쌈족발, 가수 이찬원과 함께한 영상 광고 공개 7 10:35 164
2459949 기사/뉴스 20잔 시키고 “버려주세요”… 기가막히는 ‘공차 키링 대란’ 11 10:32 1,944
2459948 이슈 판월에 푸곰쥬님 케익 만들어주셨다ㅠㅠㅠㅠ 🐼💛 66 10:30 3,185
2459947 이슈 “멋있고 씩씩하게 살았다고 기억되길”···고 이예람 중사 3년 2개월만의 장례식 2 10:30 622
2459946 기사/뉴스 [오늘개최] 류승룡·임시완·박보영·천우희…청룡시리즈어워즈 주인공은? 7 10:28 308
2459945 이슈 [KBO] 올 시즌 신기한 기아타이거즈 2위 맞대결 시리즈 성적 24 10:28 1,035
2459944 유머 공연장에서 10대팬을 만났을때 김준수 김재중 반응 3 10:28 637
2459943 이슈 '아이돌 꿈나무' 희율, 아이브 만나고 소녀팬 모드 "제7의 멤버?"[슈돌] 3 10:27 549
2459942 이슈 하성운·이무진·비비·JD1,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출격 5 10:27 307
2459941 이슈 핫게보니 생각나는 1억짜리 당근 서리 사건 결말 89 10:26 6,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