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임시 감독을 다수결로 정해... 토의는 없었다”… 박주호, 대표팀감독 선임 절차 폭로
5,825 11
2024.07.08 19:06
5,825 11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23/0003844946

 

 

“서로 의견을 따져보는 과정이 없었다.”

 

박주호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은 이같이 말하면서 “투표만이 계속 됐다. 대화해서 결론을 도출하고 회의록에 남기는 과정은 없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로 40경기를 뛰었던 박주호는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새 위원으로 선임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감독을 물색하는 임무를 주로 맡는다.

 

(중략)

 

20번 가까이 회의하는 동안 정해성 위원장이 다수결로 정하자는 뜻을 여러 번 내비쳤다고 한다. 박 위원은 “나는 황선홍 당시 U23 대표팀 감독의 임시 감독 부임은 반대했다. 괜한 리스크를 지지 말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별다른 대화 없이 투표로 결론이 정해졌다. 그래서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이 된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은 “그 이후로도 의견 교환 없이 그냥 투표가 진행된 적이 몇 번 있었다. 대화를 통한 결론 도출은 없었다”고 했다.

 

박 위원은 녹화 도중 홍명보 감독이 내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박 위원은 “국내 감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위원들이 많았다. 어떤 외국 감독을 제시하면 무조건 흠을 잡았다”며 “그중에는 본인이 임시 감독을 하고 싶어 하는 분도 있었다. 전체적인 흐름은 홍명보 감독을 임명하자는 식으로 흘러갔다”고 했다. 이어 박 위원은 “지난 5개월이 허무하다.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절차 안에서 이뤄진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UgIWswh06o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손해 보기 싫어서 X 더쿠💍] 손해영의 '3일 단기 신랑 알바'를 찾습니다!(☆★남녀 무관★☆) 189 09.01 19,6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28,7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84,4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43,5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995,1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47,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05,1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6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16,2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22,5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92127 이슈 어른이 되어 가는 푸바오 "가임신 상태" 1 13:47 338
1392126 이슈 왕덬피셜 더쿠에 분란조장 목적으로 활동한다는 일부 남초회원들(공지) 10 13:46 772
1392125 이슈 나이 38살에 무경력 백수인데 65 13:42 4,154
1392124 이슈 소미채영이 추는 나연 ABCD 1 13:42 225
1392123 이슈 731부대에 관련된 미국 메탈밴드의 노래 3 13:41 360
1392122 이슈 KBO 팀간 승패표 2 13:38 540
1392121 이슈 윤하 신곡 '태양물고기' 멜론 일간 87위 8 13:36 386
1392120 이슈 조상중에 프랑스인 100퍼센트 있을거 같은 연예인 22 13:35 2,803
1392119 이슈 뉴욕에서 핫한 한국 기사식당 41 13:35 2,781
1392118 이슈 오늘자 멜론 일간차트 (큰 폭으로 오른 5곡) 23 13:31 1,554
1392117 이슈 나무에서 안 내려와 마중 나온 작은할부지 보자마자 마음 급한 푸바오 (feat. 만두가 타고 내리는 것 같아) 7 13:30 1,139
1392116 이슈 컨셉 따라 역조공까지 청량 그 자체 1 13:30 867
1392115 이슈 LE SSERAFIM (르세라핌) 'CRAZY (Vogue Remix) (feat. Dashaun Wesley)' Official Visualizer 5 13:29 327
1392114 이슈 사람마다 의견 완전 갈리는 것 10 13:28 674
1392113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1위 6 13:25 3,233
1392112 이슈 [KBO] 사실상 정규 1위 확정 지은 KIA 20 13:23 1,738
1392111 이슈 방송 중에 무언가를 발견한 타일러 ㅋㅋㅋㅋ 45 13:23 2,644
1392110 이슈 르세라림 "CRAZY" 멜론 일간 54위 (🔺11) 10 13:22 799
1392109 이슈 현재 엔하이픈 팬들 모두가 한 목소리로 멤버들을 걱정하는 이유 11 13:21 1,527
1392108 이슈 구멍난 니트 수선 2 13:20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