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종섭 측 "이첩 보류, 적법하고 정당…수사 외압 아냐"
2,139 2
2024.07.08 18:20
2,139 2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채해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이 경찰 수사 결과 불송치 결정을 받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이 사안에서 ‘수사 외압’은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이 전 장관 측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금일 경북경찰청 수사결과를 통해 해병순직 사건에 관해 해병대 수사단에 수사권이 없어, 수사권을 전제로 하는 소위 ‘수사외압’ 의혹은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 측은 △군이 개진한 의견은 참고사항에 불과할 뿐 경북경찰청은 이에 기속되지 않는다는 점 △ 비록 참고사항에 불과하지만,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의견이 업무상과실치사의 법리에 보다 부합하는 점 등이 명백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 결과는) 최소한 국방부장관의 적법한 권한에 따른 ‘사건이첩보류 지시’, ‘재검토’를 통해 해병대 수사단의 조치 의견에 관한 오류를 바로 잡은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며 “국방부장관의 행위가 어느 모로 보나 적법하고 정당한 행위였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이 사안을 특검법으로 가져가려는 정치권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전 장관 측은 “경북경찰청 수사결과를 축소·은폐 수사의 결과물이라며 오히려 특검의 명분으로 삼으려 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합리적 이성으로 해병순직 사건을 바라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더 이상 젊은 해병의 고귀한 순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시기 바란다”며 “대한민국 국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책무를 다하는 본연의 자리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844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14 07.18 15,65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35,4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68,90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51,77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75,0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99,32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74,4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04,2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5,7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86,9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6,9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29,5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9900 이슈 전소연이 실력이 부족해도 아이돌로 뽑아야한다고 말하는데 나도 설득됨 09:24 190
2459899 유머 대놓고 결말 스포해도 아무도 안믿는 영화 결말 3 09:23 618
2459898 기사/뉴스 '잔소리' 친엄마 흉기로 수십번 찌른 15살 아들…"심신미약" 주장했지만 1 09:23 216
2459897 유머 친구가 멸치육수를 매일 마신다는 거임 2 09:21 836
2459896 기사/뉴스 "옷장 속 엄마템 뜬다"…롱샴·코치 가방 SNS에서 자주 보이는 이유는? 18 09:16 1,523
2459895 기사/뉴스 김재중, MBC도 뚫었다…‘심야괴담회’ 출격 “침대서 눈떴더니 사생이 키스” 31 09:13 1,414
2459894 기사/뉴스 라이언 레이놀즈X휴 잭맨, 류수영 요리에 "뉴욕 이사와" 감격 ('편스토랑') 11 09:13 671
2459893 기사/뉴스 KB운용, RISE ETF 광고모델로 배우 임시완 발탁 6 09:08 404
2459892 이슈 '저작권 무지한' 동구청, 뉴진스 2주년 생파 하루 전 취소 논란 44 09:08 2,830
2459891 기사/뉴스 [속보] 바이든 대선 포기 결심 근접 53 09:08 3,800
2459890 기사/뉴스 육성재X김지연X김지훈, '귀궁' 출연 확정..팔척귀 맞설 판타지 로코[공식] 2 09:07 674
2459889 이슈 [KBO] 7월 19일 각팀 선발투수 & 중계방송사 & 중계진 & 날씨 5 09:04 502
2459888 팁/유용/추천 네이버페이 100원 16 09:01 1,309
2459887 이슈 중국에서 놀림당하고 있다는 한국 올림픽 단복.jpg 190 09:00 12,098
2459886 이슈 이번에 롯데리아에서 새로 나온 신제품 버거.JPG 16 08:59 2,694
2459885 이슈 대한민국 역대 올림픽 종목별 금메달 6 08:58 759
2459884 기사/뉴스 아픈 부모, 형제들 다 책임진 박서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눈물 (살림남) 3 08:51 2,404
2459883 기사/뉴스 [속보] '대충격' 아르헨 대통령 "인종차별 메시가 사과해야" 주장한 체육부장관 즉각 경질 23 08:51 2,585
2459882 이슈 엄마 뱃속의 일을 기억하는 아기.youtube 11 08:50 1,643
2459881 이슈 ‘동성부부 건보 자격’ 확장한 대법, 차별없는 사회로 10 08:49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