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종섭 측 "이첩 보류, 적법하고 정당…수사 외압 아냐"
2,181 2
2024.07.08 18:20
2,181 2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채해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이 경찰 수사 결과 불송치 결정을 받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이 사안에서 ‘수사 외압’은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이 전 장관 측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금일 경북경찰청 수사결과를 통해 해병순직 사건에 관해 해병대 수사단에 수사권이 없어, 수사권을 전제로 하는 소위 ‘수사외압’ 의혹은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 측은 △군이 개진한 의견은 참고사항에 불과할 뿐 경북경찰청은 이에 기속되지 않는다는 점 △ 비록 참고사항에 불과하지만,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의견이 업무상과실치사의 법리에 보다 부합하는 점 등이 명백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 결과는) 최소한 국방부장관의 적법한 권한에 따른 ‘사건이첩보류 지시’, ‘재검토’를 통해 해병대 수사단의 조치 의견에 관한 오류를 바로 잡은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며 “국방부장관의 행위가 어느 모로 보나 적법하고 정당한 행위였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이 사안을 특검법으로 가져가려는 정치권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전 장관 측은 “경북경찰청 수사결과를 축소·은폐 수사의 결과물이라며 오히려 특검의 명분으로 삼으려 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합리적 이성으로 해병순직 사건을 바라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더 이상 젊은 해병의 고귀한 순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시기 바란다”며 “대한민국 국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책무를 다하는 본연의 자리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844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514 07.15 61,17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62,3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86,47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1,9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91,6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29,70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97,6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22,3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0,3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99,3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40,1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43,9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99 기사/뉴스 싸이, 기상악화 '흠뻑쇼' 중단…"관객과 스태프 안전 최우선" 15 07.20 2,060
303298 기사/뉴스 CNN “한국 편의점 5만개,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많아” 4 07.20 1,507
303297 기사/뉴스 [단독] 은행 내부자가 꿀꺽한 돈 올해만 662억…대부분 날리고 고작 2.5% 회수 5 07.20 1,627
303296 기사/뉴스 "돈 줘" 칠순 앞둔 아버지 얼굴 흉기로 찌른 아들, 징역 1년 9 07.20 2,030
303295 기사/뉴스 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 1시간 만에 취소…안전상 이유 [Oh!쎈 이슈] 13 07.20 6,203
303294 기사/뉴스 오늘 대북 확성기 방송 내용 136 07.20 33,437
303293 기사/뉴스 '털에 걸려 피 볼 수도'…모기는 털난 사람을 싫어해 27 07.20 3,743
303292 기사/뉴스 “직원 물리고 단둘이 대화”…홍명보, 런던서 손흥민과 1시간 독대 22 07.20 2,103
303291 기사/뉴스 日 도쿄 출생율 0.99명 '쇼크' 46 07.20 4,760
303290 기사/뉴스 비계삼겹살은 차라리 양반…제주도 ‘썩은 참외’에 ‘해산물 바가지’ 또 터졌다 4 07.20 2,734
303289 기사/뉴스 안재현, '월드 게이' 언제까지 우려먹나…최고의 필모가 MV라니[TEN스타필드] 1035 07.20 55,526
303288 기사/뉴스 CNN “한국 편의점 5만개,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많아” 49 07.20 3,921
303287 기사/뉴스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딴 다음 날, 에펠탑 배경으로 1만3천명 앞에서 세리머니 4 07.20 3,035
303286 기사/뉴스 "고소해도 벌금 20만원, 유튜브 영상 터지면 남는 장사" [김소연의 엔터비즈] 5 07.20 1,842
303285 기사/뉴스 시작부터 ‘무자격’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홍명보, 영원한 리베로는 ‘특혜도 무제한’인가요 4 07.20 1,070
303284 기사/뉴스 "일본 갔더니 한국말만 들리던데?"... 방일 한국인 무려 33 07.20 3,868
303283 기사/뉴스 박지윤의 모성애 그리고 최동석의 부성애 [Oh!쎈 이슈] 18 07.20 4,634
303282 기사/뉴스 생후 1개월 장애아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부모 '집유' 11 07.20 3,829
303281 기사/뉴스 "뒤늦게 알려진 미담"…김호중, 경찰 수사 중 1500만원 기부 479 07.20 40,337
303280 기사/뉴스 유튜버 이진호, '김호중 엄마 사칭'사건으로 고발됐다 2 07.20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