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종섭 측 "이첩 보류, 적법하고 정당…수사 외압 아냐"
2,284 2
2024.07.08 18:20
2,284 2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채해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이 경찰 수사 결과 불송치 결정을 받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이 사안에서 ‘수사 외압’은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이 전 장관 측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금일 경북경찰청 수사결과를 통해 해병순직 사건에 관해 해병대 수사단에 수사권이 없어, 수사권을 전제로 하는 소위 ‘수사외압’ 의혹은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 측은 △군이 개진한 의견은 참고사항에 불과할 뿐 경북경찰청은 이에 기속되지 않는다는 점 △ 비록 참고사항에 불과하지만,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의견이 업무상과실치사의 법리에 보다 부합하는 점 등이 명백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 결과는) 최소한 국방부장관의 적법한 권한에 따른 ‘사건이첩보류 지시’, ‘재검토’를 통해 해병대 수사단의 조치 의견에 관한 오류를 바로 잡은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며 “국방부장관의 행위가 어느 모로 보나 적법하고 정당한 행위였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이 사안을 특검법으로 가져가려는 정치권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전 장관 측은 “경북경찰청 수사결과를 축소·은폐 수사의 결과물이라며 오히려 특검의 명분으로 삼으려 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합리적 이성으로 해병순직 사건을 바라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더 이상 젊은 해병의 고귀한 순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시기 바란다”며 “대한민국 국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책무를 다하는 본연의 자리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844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55 07.19 36,78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4,6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4,5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8,8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7,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9,0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21,3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1,0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7,6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2,6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5,5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1,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24 기사/뉴스 "수박, 왜 이렇게 밍밍하지?" 환불 속출…이유 알고 보니 20:10 153
303423 기사/뉴스 "일본, 고졸 채용증가율 27년만에 대졸 웃돌아" 1 20:08 77
303422 기사/뉴스 서은광, 오늘(21일) 려욱 '어린왕자' 리메이크 음원 발매 1 20:08 30
303421 기사/뉴스 '인기가요' 3주간 결방..파리 올림픽 중계 여파 [공식] 20:04 88
303420 기사/뉴스 ‘미나리’ 정이삭 감독 ‘트위스터스’, 미국서 흥행 돌풍 “예상 뛰어넘었다”[해외이슈] 5 20:04 255
303419 기사/뉴스 랄랄, 7시간 반 진통에도 자연분만 실패→제왕절개 출산 "두상 진짜 크다고" 5 20:02 771
303418 기사/뉴스 정정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전원 사망..아나콘다 사건과 연결돼 있어” 충격 (동치미) [종합] 2 20:01 1,092
303417 기사/뉴스 BTS 지민, 보컬 기초부터 재도전…전역 후 새로운 모습 예고 13 20:00 827
303416 기사/뉴스 [단독] 카라큘라, JTBC기자 이름대고 수천만원 갈취의혹 30 19:58 2,689
303415 기사/뉴스 뱀뱀 “20살에 첫 정산 받고 가족에 2층집+차 선물”(당나귀 귀) 5 19:56 680
303414 기사/뉴스 악천후로 중단됐던 ‘싸이 흠뻑쇼’, 오늘(21일) 공연은 예정대로 [MK★이슈] 19:56 241
303413 기사/뉴스 '1박2일' 연정훈·나인우 하차.."마음 늦게 열어 미안" 눈물[★밤TView] 5 19:55 1,297
303412 기사/뉴스 "귀신 믿지 않는다" 기독교 신자 유지태, 기이 현상 본 뒤 꺼낸 말 5 19:46 2,279
303411 기사/뉴스 “전 안 먹을게요” 기내식·물 사양한 승객 정체 눈치 챈 승무원 26 19:43 7,090
303410 기사/뉴스 “우체국 집배원입니다. 카드 어디로 배송해드릴까요?” 보이스피싱이었다 7 19:42 1,859
303409 기사/뉴스 "아내가 속옷 입혀줘→정자 9마리"…★들의 TMI, 민망함은 시청자 몫 [TEN피플] 182 19:12 21,563
303408 기사/뉴스 7월 역대급 '폭우'… 기록 갈아치웠다 3 19:09 1,908
303407 기사/뉴스 트럼프 입에 K반도체 ‘긴장’… 美대선 리스크 대응책 분주 19:05 606
303406 기사/뉴스 국민 10중 6명 "의대정원 증원·필수의료 강화 긍정적" 경총, 국민건강보험 현안 인식조사…78% "건강보험료율 인하·동결해야" 11 18:58 1,420
303405 기사/뉴스 박완규 “고1때 인신매매 납치당해... 차 안에 여학생 2명 있었다” 22 18:52 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