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서울시, ‘급경사’ 상명대 언덕에 무빙워크 설치 검토
8,128 52
2024.07.08 17:47
8,128 52

서울시가 제시한 무빙워크 설치안(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제시한 무빙워크 설치안(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급격한 경사 탓에 '죽음의 언덕'으로 불리는 상명대 인근 버스 노선을 축소하는 대신 무빙워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상명대 일대를 운행하는 버스 3개 노선을 축소하는 방안을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안에 따르면 상명대 정문에서 회차하는 시내버스 7016번의 노선이 상명대 입구 정류소로 축소됩니다. 상명대 입구에서 정문까지 급경사 구간인데다 초등학교까지 있어 시내버스 운행에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입니다.

 

서울시가 제시한 버스 노선 단축안 (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제시한 버스 노선 단축안 (출처 : 서울시)


정문과 후문을 오가는 종로13번 마을버스도 정문까지 올라가지 않고, 후문 방향의 경우에는 버스를 일방통행으로 운행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서대문 08번 마을버스 역시 노선을 줄여 정문까지 운행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이렇게 3개 버스 노선을 줄이는 대신 상명초등학교 인근부터 상명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언덕길에 25m 길이 무빙워크 두 개를 설치하는 대안을 내놨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안에 대해 종로구와 서대문구 주민 의견 수렴을 오는 11일까지 끝낸 뒤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종로구 관계자는 "서울시 요청대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겠다"면서도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고, 노선 축소에 따른 불편이 예상돼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793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73 07.18 40,36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1,8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4,5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7,97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5,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9,0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14,1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1,0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6,7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2,6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5,5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1,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89 기사/뉴스 더블A에서 마음 못잡는 고우석. 4안타 3실점. ERA 23.63 실화냐...[ML리뷰] 3 16:35 891
303388 기사/뉴스 짜게 먹어도 오래 산다…한국인 '소금의 역설' 24 16:34 2,163
303387 기사/뉴스 어르신 간병할 사람이 없다…베트남 향하는 실버 산업 4 16:15 2,188
303386 기사/뉴스 카페로 차량 돌진 후 흉기 휘둘러 업주 숨지게 한 50대.gisa 7 16:12 2,403
303385 기사/뉴스 [단독]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논란 '실물' 확보 못 해 55 16:09 2,303
303384 기사/뉴스 해수욕을 하기 힘든 해수욕장 12 16:06 3,478
303383 기사/뉴스 [단독] 이진숙, 대전 갤러리아 점장 시청자위원된 후 해당 지점서 법카 사용 9 16:01 2,207
303382 기사/뉴스 에르메스, 바디로션 용기 유리로 바꾸면서 두자릿수 대폭 인상 7 15:58 4,161
303381 기사/뉴스 아디다스에 쇄도한 비난…"팔레스타인계 모델 안 된다" 21 15:54 3,340
303380 기사/뉴스 가짜 우체부 아저씨 "어디로 카드 배송?"…정체 알고보니 5 15:51 2,942
303379 기사/뉴스 "유튜브로 신상 폭로할게요"…전 직장 상사 협박한 20대 무죄 5 15:50 2,000
303378 기사/뉴스 울산 변심으로 무산된 ‘트레이드의 피해자’ 원두재도, 이태석도 회복이 필요해…서울, 아직 기다린다 2 15:36 1,157
303377 기사/뉴스 국민 10중 6명 "의대정원 증원·필수의료 강화 긍정적" 18 15:33 1,136
303376 기사/뉴스 헤어진 여친 나체 사진, 전남편에 전송…40대 男의 최후 10 15:28 3,938
303375 기사/뉴스 '그냥 쉬는' 대졸 백수 400만…팬데믹 추월해 역대 최대 13 15:24 2,430
303374 기사/뉴스 "고소해도 벌금 20만원, 유튜브 영상 터지면 남는 장사" [김소연의 엔터비즈] 4 15:21 2,452
303373 기사/뉴스 장마 아직 안 끝났는데…3호 태풍 ‘개미’ 발생 비상 3 15:19 1,629
303372 기사/뉴스 "예쁘게 입으세요" 여성 집 앞의 의문의 속옷 선물, 법원 판단은 3 15:16 3,117
303371 기사/뉴스 '밀양 집단 성폭행' 44명중 한 명도 형사처벌되지 않은 이유 31 15:13 4,188
303370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실 "수해 복구에 특별교부세 등 가용 재원 최대한 활용" 10 15:08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