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시라카와 선택·발라조빅 입국…두산, 고민 끝내고 후반기 시작
5,633 10
2024.07.08 15:56
5,633 1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두 명에 대한 고민을 끝내고,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두산은 브랜든 와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택했습니다.

두산은 지난 3일 웨이버 공시된 시라카와를 지명하고, 계약까지 완료하면 10일에 '공식 영입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라울 알칸타라를 방출하고 영입한 조던 발라조빅은 후반기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8일) 오후 5시께 입국합니다.

두산은 발라조빅의 취업비자 취득 절차를 서둘러 밟고 있습니다.

알칸타라와 브랜든, 두 외국인 투수를 앞세워 2024시즌을 시작한 두산은 두 투수가 한 차례 이상 부상을 당해 선발진 운용에 애를 먹었습니다.

브랜든은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고, 두산은 브랜든을 6월 28일에 '재활선수 명단'에 올렸습니다.

올해 한국프로야구는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칠 경우 해당 선수를 재활선수 명단에 등재하고 그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출장할 수 있게 하는 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브랜든의 상태가 호전되고는 있지만, '6월 말 기준'으로 6주 이상 1군에서 공을 던질 수 없다고 판단한 두산은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KBO리그 출신' 에릭 요키시는 두산의 입단 테스트 요청에 응해, 두 차례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습니다.

이 사이 SSG 랜더스가 단기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시라카와의 계약이 만료돼, 두산은 요키시와 시라카와를 저울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산의 최종 선택은 시라카와였습니다.

'등판 시점'이 두산의 결정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시라카와는 SSG와 계약할 때 취업비자를 받았고, 6주 동안 KBO리그에 적응하며 실전을 치러 영입과 동시에 마운드에 세울 수 있습니다.

요키시는 취업비자를 받을 때까지, KBO리그 경기에 등판할 수 없습니다.

시라카와를 택하면, 요키시를 택할 때보다 '6주 계약 기준' 최소한 한 번 이상 더 선발 투수로 내세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SSG를 제외한 KBO리그 구단은 시라카와가 웨이버 공시된 3일 순위의 역순으로 시라카와를 지명할 수 있습니다.

당시 두산은 4위였습니다.

두산보다 먼저 시라카와를 지명할 수 있는 구단이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가 필요하지 않은 터라, 시라카와의 두산행에 걸림돌은 없을 전망입니다.

시라카와는 SSG에서 5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올렸습니다.

KBO리그 6번째 등판은 두산 유니폼을 입고 할 가능성이 큽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55/000117007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 요즘 좁쌀러들의 핫한 필승 꿀피부 비법 알로에 팩, <브링그린 알로에 99% 수딩젤 300ml & 팩 키트> 체험 이벤트 545 07.15 47,41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31,3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67,1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40,4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71,9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95,54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68,6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00,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4,0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83,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3,4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27,0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9729 이슈 쯔양) 전국진에게 허위제보한 여성은 대학동기로 추측된다 00:02 162
2459728 정보 네이버페이 15원 11 00:01 681
2459727 이슈 ㄹㅇ 갓생의 삶을 살고있는 태연의 아침루틴...jpg 1 00:01 441
2459726 정보 토스 정답 - 10 9 00:01 190
2459725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L'Arc~en~Ciel 'STAY AWAY' 1 00:00 16
2459724 유머 남친이 직장을 속이고 만났어요.jpg 6 00:00 604
2459723 유머 ☔️ 레인부츠가 사고 싶은 입짧은햇님 1 00:00 390
2459722 정보 갓세븐 뱀뱀 BamBam 미니 3집 『𝐁𝐀𝐌𝐄𝐒𝐈𝐒』 COMEBACK POSTER 1 𝟐𝟎𝟐𝟒.𝐁.𝐁 𝟔𝐏𝐌 𝐊𝐒𝐓 00:00 64
2459721 이슈 볼수록 웃긴 조권 브이로그.jpg 00:00 341
2459720 유머 커뮤하다보면 생기는 질투나는 상황.............. 5 07.18 771
2459719 이슈 이게 물고기여? 이게?? 3 07.18 208
2459718 유머 카흣코 ←이게 뭔지 아시겠어요? 진짜 정신병자 같아요.txt 7 07.18 606
2459717 이슈 진짜 곧 망할거같아보이는 북한 현재 상태.jpg 2 07.18 982
2459716 유머 이제 한국의 모든 성적지향자가 쓸수있는 프로포즈 07.18 483
2459715 이슈 유명인의 과거를 폭로한다면...명예훼손 성립할까[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19 07.18 1,255
2459714 이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LGBTQ+ 교육 9 07.18 1,023
2459713 이슈 [스위트홈3] 알고보니 5년전부터 이은혁 싸가지 없다고 느꼈던 차현수 (선공개) 6 07.18 1,031
2459712 유머 백호(강동호)님이 왜 항상 우리에게 소금 한 줌 하트 주는 거니? >< 더큰 하트를 주세요 6 07.18 286
2459711 이슈 SBS 궁금한 이야기y : 19일(금) 밤 9시 쯔양 관련 방송 예정 2 07.18 1,134
2459710 이슈 쯔양 협박영상을 공개합니다 41분.ytb 7 07.18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