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해병대 대령 측이 8일 경찰이 발표한 고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결과를 두고 "특검이 왜 필요한지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
박 대령의 변호인단은 이날 경북경찰청의 수사결과 브리핑 후 보도자료를 통해 "(임성근 당시) 1사단장을 송치하지 않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첩 기록 탈취를 직접 진두지휘한 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지속적으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때부터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조속히 특검이 발족해 해병 사망이 누구의 책임이고 누가 왜 해병대 수사에 개입했는지 낱낱이 규명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대령의 변호인단은 이날 경북경찰청의 수사결과 브리핑 후 보도자료를 통해 "(임성근 당시) 1사단장을 송치하지 않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첩 기록 탈취를 직접 진두지휘한 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지속적으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때부터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조속히 특검이 발족해 해병 사망이 누구의 책임이고 누가 왜 해병대 수사에 개입했는지 낱낱이 규명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922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