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리그 감독 돌려막기 규탄”...울산 HD 서포터즈의 분노, 이임생 기술이사는 사과
2,688 3
2024.07.08 15:32
2,688 3

YBxmlS

울산은 갑작스러운 사령탑 공백이 생겼다. 2021년부터 울산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2022년 17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창단 첫 K리그1 2연패를 달성했다.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으며 세계적인 클럽들과 경쟁을 펼칠 기회도 생겼다. 2인자 이미지가 강했던 울산은 홍 감독 체제에서 K리그1 리딩 클럽으로 거듭났다.


갑작스러운 공백을 메워야 한다. 김광국 대표이사는 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된 것은 아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구단과 협의하는 단계는 거쳤다. ‘한국 축구, K리그의 발전 등 두루두루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면서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울산 구단 내 모든 구성원이 홍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특히 홍 감독의 결정 공지는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


울산 팬들의 분노는 여전하다.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처용전사는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한국 축구가 나아갈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납득 가능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차기 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것을 대한축구협회에 요구해 왔다”면서 “그것이 한국 축구가 당면한 위기 속에서 협회에 만연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축구 팬들의 요구임을 대변하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러한 처용전사와 한국 축구 팬들의 요구를 무시한 채 그 어떤 해결 방법이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표류하다 결국 다시 K리그 감독 돌려막기라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했다”면서 “오늘(8일)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은 이러한 처용전사와 한국 축구 팬들의 염원을 무시한 선택이며, 우리는 축구 팬들에게 다시금 큰 상처를 입힌 이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대한축구협회의 이러한 비극적인 선택의 결말은 실패할 것임이 자명한 사실이며, 역설적인 결과를 거둔다고 해도 그것은 협회의 공이 아닌 울산 HD를 포함한 K리그 팬들의 일방적인 희생의 대가로 만들어 낸 결과임을 잊지 않길 바라는 바이다”고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96/000068192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287 07.18 12,69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33,4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67,1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41,40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72,7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95,54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68,6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00,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54,0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83,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23,4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27,9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70839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AAA 'ソウルエッジボーイ/キモノジェットガール' 00:49 10
1370838 이슈 NCT 127 공계 업데이트 엠카 삐그덕 첫방 2 00:49 63
1370837 이슈 200명이 넘는 엠카운트다운 20년간의 MC중 최장수 MC 00:48 198
1370836 이슈 누군가한테 내가 그런 존재였음 좋겠다 3 00:46 483
1370835 이슈 대머리들을 위한 일본 예능 게임 등장...jpg 7 00:43 753
1370834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스테이씨 "BEAUTIFUL MONSTER" 00:40 34
1370833 이슈 발매 직후 실제로 미국 실업률을 감소시킨 전설의 노동요...jpg 9 00:39 1,992
1370832 이슈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북한 외교관 가족 탈북실패사건.jpg 33 00:39 2,200
1370831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Bank Band with Salyu 'to U' 00:37 28
1370830 이슈 게이들이랑 같이 사진 찍을 기회 11 00:36 1,550
1370829 이슈 인테리어 자재 쇼핑몰 문고리닷컴 파산 24 00:35 3,494
1370828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비스트 "Shadow" 00:32 63
1370827 이슈 7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TOP10 2 00:31 672
1370826 이슈 mimiirose(미미로즈) New Logo Motion 4 00:31 404
1370825 이슈 (살짝공포주의) 해골💀 바가지가 버추얼 아이돌 춤추는 영상 7 00:29 715
1370824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 케야키자카46(사쿠라자카46) '真っ白なものは汚したくなる' 00:24 101
1370823 이슈 손현주 김명민 드라마 유어 아너 부자별 2차 티저 3 00:22 491
1370822 이슈 쯔양 라이브 정리 51 00:21 4,690
1370821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여자친구 "여름여름해" 4 00:20 205
1370820 이슈 이동욱 존똑 새로 나온 욱동이 인형 실사 33 00:18 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