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반기 휩쓴 'SBS 시사·교양'의 힘, 무엇인가 보니
7,825 1
2024.07.08 13:23
7,825 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시사·교양프로그램이 2024년 상반기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싹쓸이했다. 시사교양이라는 고정관념 틀에서 벗어난 과감한 변주로 새로운 것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상파 3사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 대해 2049, 가구, 개인별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에서는 1위 '궁금한 이야기Y', 2위 'TV동물농장', 3위 '그것이 알고싶다', 4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1~4위까지 모두 싹쓸이했다. 'TV동물농장'은 가구별, 개인별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상위 프로그램을 포함해 '생활의 달인'까지 총 다섯 개 프로그램은 세 개의 시청률 지표에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궁금한 이야기Y', '꼬꼬무', '생활의 달인' 등은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정통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만큼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SBS 교양은 이에 더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BS 'TV동물농장'은 2024년 상반기에 야생동물 전문가 박병권 소장과 조류 전문가 조삼래 교수가 호흡을 맞추는 '애니멀 왓(What)를 통해 신비한 동물의 세계를, 고양이 문제 행동 교정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와 함께 반려묘들의 알쏭달쏭한 심리를 알기 쉽게 풀어 친근하게 전하면서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에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데, 주제에 따라 사회에 영향력을 크게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22일 방송한 ‘아직은 '어느 운 좋은 도둑 이야기' -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은 세상을 떠난 구하라의 금고에서 휴대폰이 사라진 상황을 추적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SBS 스페셜'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녹여낸 높은 완성도로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5월 방송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한국PD연합회가 선정한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은 33년 만에 폐관한 대학로의 학전과 스스로를 뒷것이라고 부르는 김민기 학전 대표를 처음으로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의 영광도 안았다.

2023년 11월 최고의 화제 다큐 '고래와 나'는 초고화질 8K 촬영으로 고래의 세계를 담아 지상파 다큐멘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2024 휴스턴 국제 필름에서 피처-TV(Features-TV) 부문 금상, 뉴욕 페스터벌 TV&필름 어워즈에서 환경과 생태 부문 본상, 2023 방송콘텐츠 대상, '이달의 PD상'을 품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4864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 신작! 10월 감성 끝판왕 애니메이션 <너의 색> 예매권 이벤트 189 10.05 19,4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22,6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18,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61,79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22,6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25,5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49,2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8,4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72,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93 기사/뉴스 [단독] ‘한강 뗏목’ 당사자 “구조해준다며 2시간 끌고가더니 ‘불꽃축제 오보’” 2 13:47 200
310992 기사/뉴스 정부카드로 개인용품 구매 후 공문서 위조…수억 빼돌린 검찰 공무원 실형 13:47 39
310991 기사/뉴스 “목에 문신한 사람은 무조건 거르라고요?” 12 13:45 930
310990 기사/뉴스 정해인♥정소민, 결혼한다..밤 데이트→'심쿵' 드레스 투어('엄친아') 1 13:44 360
310989 기사/뉴스 김하성 보라스로 에이전트 교체, 사실상 샌디에이고와 이별···장기전 전망 [SS포커스] 5 13:39 561
310988 기사/뉴스 장윤정 논란 갑론을박…“수천만원 받으며 립싱크?” vs “MR 일반적·비난은 가혹” 7 13:27 906
310987 기사/뉴스 신동엽, 9년 전 산 빌딩 시세차익 106억원 28 13:21 3,275
310986 기사/뉴스 "무인점포는 절도 범죄 소굴"…`벙어리 냉가슴` 무인점포 점주들 105 13:06 4,764
310985 기사/뉴스 "저렴하대도 국내 여행은 좀"…'경비 7배' 비싸도 선택 받은 해외여행 13 12:54 1,953
310984 기사/뉴스 "여의도 불꽃축제 보려고" 무허가 뗏목 타고 한강 나선 4명 구조 181 12:39 22,557
310983 기사/뉴스 "누나 집에서 좀 재워줘" 여경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17 12:33 1,990
310982 기사/뉴스 [초점]대세 변우석, 왜 시상식에서 볼수 없을까 377 12:27 30,341
310981 기사/뉴스 日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별세 39 12:26 1,059
310980 기사/뉴스 RM·지민·제이홉·뷔·정국, '그래미 도전' 계속…리사·트와이스도 2 12:21 829
310979 기사/뉴스 "빚더미 앉아 출연한 '우이혼'인데.." 장가현, 악플러 '무혐의'에 멘탈 터졌다 8 12:17 2,689
310978 기사/뉴스 “누나, 집에 좀 재워줘” 유부남 해경 ‘성희롱’ 파면 취소 소송…법원은 “징계 정당” 6 12:15 1,047
310977 기사/뉴스 불꽃축제 보려 한강에 띄운 뗏목서 4명 구조 38 12:12 4,927
310976 기사/뉴스 [ⓓ인터뷰] "일제의 잔재는, 남아있다"… 정동윤 감독, '경크2'의 뚝심 4 12:10 480
310975 기사/뉴스 20대 여성 성폭행 충격에 ‘4세 지능’, 돌아오자 목숨 끊었다 아빠 ‘후배’ 간신히 구속 46 12:04 5,101
310974 기사/뉴스 이나연, 싸움 구경에 지친 시청자에 “니들이 뭘 알아” 기싸움까지(극한투어)[TV와치] 128 11:49 2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