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반기 휩쓴 'SBS 시사·교양'의 힘, 무엇인가 보니
6,802 1
2024.07.08 13:23
6,802 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시사·교양프로그램이 2024년 상반기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싹쓸이했다. 시사교양이라는 고정관념 틀에서 벗어난 과감한 변주로 새로운 것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상파 3사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 대해 2049, 가구, 개인별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에서는 1위 '궁금한 이야기Y', 2위 'TV동물농장', 3위 '그것이 알고싶다', 4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1~4위까지 모두 싹쓸이했다. 'TV동물농장'은 가구별, 개인별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상위 프로그램을 포함해 '생활의 달인'까지 총 다섯 개 프로그램은 세 개의 시청률 지표에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궁금한 이야기Y', '꼬꼬무', '생활의 달인' 등은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정통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만큼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SBS 교양은 이에 더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BS 'TV동물농장'은 2024년 상반기에 야생동물 전문가 박병권 소장과 조류 전문가 조삼래 교수가 호흡을 맞추는 '애니멀 왓(What)를 통해 신비한 동물의 세계를, 고양이 문제 행동 교정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와 함께 반려묘들의 알쏭달쏭한 심리를 알기 쉽게 풀어 친근하게 전하면서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에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데, 주제에 따라 사회에 영향력을 크게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22일 방송한 ‘아직은 '어느 운 좋은 도둑 이야기' -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은 세상을 떠난 구하라의 금고에서 휴대폰이 사라진 상황을 추적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SBS 스페셜'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녹여낸 높은 완성도로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5월 방송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한국PD연합회가 선정한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은 33년 만에 폐관한 대학로의 학전과 스스로를 뒷것이라고 부르는 김민기 학전 대표를 처음으로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의 영광도 안았다.

2023년 11월 최고의 화제 다큐 '고래와 나'는 초고화질 8K 촬영으로 고래의 세계를 담아 지상파 다큐멘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2024 휴스턴 국제 필름에서 피처-TV(Features-TV) 부문 금상, 뉴욕 페스터벌 TV&필름 어워즈에서 환경과 생태 부문 본상, 2023 방송콘텐츠 대상, '이달의 PD상'을 품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4864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더 강렬하고 더 진하게 돌아왔다! <베테랑2>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2 08.29 17,246
공지 외부 링크 아이콘 표시 기능 업데이트 08.28 30,16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93,9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48,3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918,9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350,1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44,99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86,1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512,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58,2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45,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94,2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93,6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89 기사/뉴스 민희진 측 “프로듀싱 계약 2개월 초단기, 비상식적·독소조항 가득” [전문] 7 08:23 465
306188 기사/뉴스 [단독]공정위, 교통카드 결제 ‘티머니’ 독과점 남용혐의 조사 08:19 240
306187 기사/뉴스 차승원 "'서열 3위' 임영웅, '삼시세끼'서 마늘 까…새로운 모습 많이 보실 것" 3 08:19 475
306186 기사/뉴스 "왜 저희 아파트만 빼나요" 잠실 집주인의 하소연…속사정 보니 [돈앤톡] 2 08:18 836
306185 기사/뉴스 무신사, 내년 1분기 이후 상장 주관사 선정 유력… 기업가치 5조 기대 08:16 100
306184 기사/뉴스 단기로 굴린다… ‘예금 1년·적금 3년’ 공식 깨져 2 08:13 1,200
306183 기사/뉴스 990원→880원→864원... 쿠팡이 불 지른 가을꽃게 ‘최저가 전쟁’ 3 08:09 1,000
306182 기사/뉴스 [단독] 중앙보훈병원도 뚫렸다...'응급실 뺑뺑이'로 국가유공자 사망 27 08:07 2,252
306181 기사/뉴스 10대는 OTT도 안 본다...인터넷 동영상 시청 시간 절반은 쇼트폼 플레이~ 12 08:02 882
306180 기사/뉴스 ‘딥페이크’ 제작은 10초 만에 뚝딱, 대응 입법은 지난 국회서 폐기 9 07:53 946
306179 기사/뉴스 장동건, 도덕적·정의로운 의사로...6년만 스크린 복귀 38 07:46 2,271
306178 기사/뉴스 의정갈등 6개월만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는 이주호 교육부장관 8 07:46 1,013
306177 기사/뉴스 저출산 막는다는 ‘조이고 댄스’ 복지부 장관상 받았다 10 07:46 725
306176 기사/뉴스 염정아, 덱스 뽀얀 얼굴에 잡도리‥차태현 “덱스 힘들겠다”(산지직송) 2 07:45 1,644
306175 기사/뉴스 [단독] '투자의 귀재' 이정재, 150억으로 상장사 2곳 먹었다 … "'돌려막기식' M&A 전형" 35 07:31 3,674
306174 기사/뉴스 [단독] CU, SPC와 협업으로 ‘최애의 아이’ 캐릭터 띠부씰 빵 출시 채비 18 07:26 2,521
306173 기사/뉴스 라이즈·투어스 뷰티 ‘장외’ 대결…뷰티업계 男돌 러브콜 ing 19 07:23 1,681
306172 기사/뉴스 '딥페이크 범죄' 경찰 포스터에 손가락 삽화 삽입 논란 387 06:46 29,040
306171 기사/뉴스 일본 태풍 '산산' 피해 속출‥4명 사망·1명 실종 8 06:42 2,765
306170 기사/뉴스 "1억4천만원에 아기 낳아준다"…불법 대리모 실험실에 中 발칵 4 04:26 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