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취업 절망 청년 '부모님 가게로 갑니다'
45,527 185
2024.07.08 11:02
45,527 185

무급가족직, 청년층만 증가세
 

보수 없이 가족의 자영업을 돕는 청년들이 올해 들어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층이 가족 자영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증가세인 '쉬었음' 청년들이 경영 위기로 고용 여력이 바닥 난 영세 자영업에 흡수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입니다.

 

8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5월 월평균 청년층(15∼29세)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 3천37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2만 9천570명)보다 약 3천800명 증가했습니다.

 

고용 통계상 무급가족종사자는 보수를 받지 않고 부모 등 가족이 운영하는 자영업을 돕는 취업자입니다. 자영업자와 함께 '비임금근로자'로 분류되지만 무급 노동이기 때문에 '실업자'나 구직활동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구'에 가깝습니다.

 

1∼5월 기준으로 2020년 6만 2천643명이었던 청년층 무급가족종사자는 지난해까지 매년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특히 취업 활동을 본격화하는 20대 후반(25∼29세)에서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5월 20대 후반 무급가족종사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천800명 늘어난 2만 3천562명이었습니다.

 

반면 청년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무급가족종사자는 감소했습니다.
 

-생략

 

청년층 인구가 줄어드는 데도 유독 청년층에서만 최근 무급가족종사자가 늘어난 점은 주목할 부분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으로 구직 활동을 접었거나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이 경영 위기로 직원 채용이 어려운 가족 자영업에 투신한 결과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91470?sid=101

목록 스크랩 (2)
댓글 1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18 07.19 31,51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68,5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88,4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4,0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97,0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3,27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00,6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27,0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2,4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1,2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43,3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47,6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10 기사/뉴스 삼성, 갤럭시버즈3 프로 출시일 지역에 따라 연기 06:41 282
303309 기사/뉴스 옥주현, 루머에 오열…"죽으라는 건가 싶어, 너무 폭력적" (일상의 작업실) 4 04:33 4,598
303308 기사/뉴스 일터 생긴 경계선 지능 청년들 “귀한 일터… 매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 10 02:20 4,038
303307 기사/뉴스 9월 필리핀 가사 도우미 첫발…"업무 과중 예방·인권보호 관건" 32 02:18 2,800
303306 기사/뉴스 ‘다시 가르칠 수 있는 용기’…서이초 교사 1주기 추모 3 02:16 1,785
303305 기사/뉴스 세계 사망 1위, 무서운 이 질병…10대 환자도 확 늘었다 왜 13 02:09 6,852
303304 기사/뉴스 여성 집앞에 온 의문의 속옷 선물…"예쁘게 입으세요" 문자에 경악 13 02:08 5,347
303303 기사/뉴스 방글라데시, 시위 격화로 사망자 115명…통행금지령·군대 배치 6 02:04 2,432
303302 기사/뉴스 장마 아직 안 끝났는데…3호 태풍 ‘개미’ 발생 비상 9 02:00 4,816
303301 기사/뉴스 '음주운전+사고=도주' 공식 됐다…김호중이 쌓아올린 금자탑 4 01:58 3,892
303300 기사/뉴스 하지 말란 건 다한 여고생 '킥라니'에 60대 부부 참변… '무쓸모' 된 PM 규제 38 01:56 6,045
303299 기사/뉴스 호우로 축구장 1천900개 면적 농작물 잠겼다 6 01:52 4,730
303298 기사/뉴스 키스하려는 트럼프 살짝 피한 멜라니아...트럼프-멜라니아 불화? 9 01:04 5,627
303297 기사/뉴스 “정말 벗고 다닐건가요”…“상의 탈의하면 과태료 22만원” 금액 인상한 도시 4 00:58 8,117
303296 기사/뉴스 중국서 폭우로 고속도로 교량 붕괴…12명 사망·31명 실종 7 00:47 3,213
303295 기사/뉴스 싸이, 기상악화 '흠뻑쇼' 중단…"관객과 스태프 안전 최우선" 15 07.20 3,824
303294 기사/뉴스 CNN “한국 편의점 5만개,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많아” 4 07.20 1,904
303293 기사/뉴스 [단독] 은행 내부자가 꿀꺽한 돈 올해만 662억…대부분 날리고 고작 2.5% 회수 5 07.20 1,962
303292 기사/뉴스 "돈 줘" 칠순 앞둔 아버지 얼굴 흉기로 찌른 아들, 징역 1년 9 07.20 2,292
303291 기사/뉴스 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 1시간 만에 취소…안전상 이유 [Oh!쎈 이슈] 14 07.20 6,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