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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7월 들어 4영업일 만에 2조원 넘게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과 '빚투'(빚내서 투자)가 먼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정부 정책이 가계대출 증가세에 기름을 부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정책 금융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 연기 등 정책 기조가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 투자 열풍을 되살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