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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젊은 분들 돌연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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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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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세대 가족이 많이 늘어나다보니 고독사가 많이 늘어나는것같습니다.

 

노인분들에게만 고독사가 생기는건 아닙니다.

젊은분들은 혼자 살다가 병으로 죽는것 보다 돌연사나 사고사와 자살이 3가지의 큰 이유라고 설명이 되겠네요.

제가 경험한 여러 사례를 말씀드릴께요. 경각심으로 생각해주세요.






1. 술에 취해 사고사


보통 체중이 있으신분들께서 많이 있는 경우인데 술에 만취해 잘때 가끔씩 토하게 되는데 역류한 음식들이 기도를 막아서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2. 욕실에서 사고사


바닥이나 욕조에서 미끄러 넘어져서 머리에 충격으로 의식을 잃고 심한 두부손상이나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될 수 있어요.




3. 과로사


의외로 젊은분들에게 많은 경우인데 회사에서는 집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젊은 사람이니 으레 짐작으로 말없이 그만 두었구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과로사의 보상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듯 하고 사체의 발견이 늦다보니 부검결과로도 미상이 나옵니다.




4. 아사

 

아사라는 뜻이 굶어 죽음이라는 뜻인데 요즘 세상에도 있는 일이고 혼자 사는 젊은 분에게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뉴스에도 가끔 나오는 사건입니다. 도움받을 곳도 더 이상 없고 외면받을때 정신적으로 모든것을 포기하고 몸마저 움직이지 못할만큼의 영양실조 상태의 몸이면 혼자 사는 사람은 죽음뿐입니다.




5. 자살


가장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자친구와 동거하다가 여자친구가 떠나서 자살을 택하거나 여자친구와 싸우며 "확 죽어버릴까보다!"라는 말에 여자 친구가 "죽어봐!"하고 나갔다가 집에 와보니 남자가 자살을 했던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있고 삶을 비관해서 자살을 택하거나 술김에 자살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혼자 살고 고혈압이 있다보니 위험군에 속해 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나마 제가 사는 지역이 타지는 아니고 주변분들이 제 집도 많이 알고 아버지와 자주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하기 때문에 걱정은 덜 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돌연사를 하는 경우에 폰은 배터리가 다 되면 꺼지게 되고 보증금이 있으니 월세가 밀려도 보증금이 모두 없어지기전에는 관리인이 찾아올 일도 없고

 

 이웃사촌이 사라진 시대이다보니 자신이 사라져도 찾을 사람은 친사라져데 타지에 올라와서 사는 사람이 혼자 사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 또한 해당사항이 안되고 자신의 몸이 썩어서 온 건물에 악취를 내뿜어도 어르신들이 아니고는 신고할 일 없고 사체의 부패 냄새는 아주 심한 악취이지만 주민의 신고로 사체를 발견하는 경우는 10건중 2~3건 정도 됩니다.

 


결국 발견되는 시점이 가족이 직접 수소문을 해서 찾아와 역한 냄새 또는 소름돋는 느낌에 119에 신고해서 문을 강제로 열어 발견되거나 보증금이 모두 없어져서 관리인이 키로 따고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최악의 경우가 아니고 대부분 이런 경우로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게 자유로운 것도 있지만 때로는 많이 외롭기도 합니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서 주변 지인에게 집의 위치를 말하거나 이웃간에 인사하며 지내고 가족들과 자주 전화통화를 하는게 자신의 신체를 온전하게 빨리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추워 보일러나 온열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시기에는 더운 여름과 마찬가지로 사체의 부패가 빨리 진행이 되어 시간이 지나 발견할시에는 생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신 혼자 사는분이시거나 공감되시는 분들은 나 자신도 챙기시고 주변에 말없이 속앓이를 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주위를 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나 혼자산다가 꼭 좋은게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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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어서 긁어왔어 현실적인 글인듯 나도 혼자 살 생각이라 이런 글이 남 일 같지 않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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