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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진희·김지수·손나은·최민호 '가족X멜로' 8월 10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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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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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가 출연하는 '가족X멜로'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확정됐다.


8월 10일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극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극이다. 남녀 연애 못지 않게 진심이고 애절하며, 심지어 가끔은 심쿵까지 하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진한 유사 연애 관계일지도 모를 가족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한다. 이를 통해 '가족끼리 왜 이래?'가 아니라 '가족이라서' 이러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먼저 지진희는 사업 실패의 아이콘으로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뒤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건물주가 되어 다시 나타난 변무진 역을 맡는다. 11년 만에 돌아온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X-아내' 김지수(금애연)를 되찾기 위해서다. 어떻게 된 일인지 개츠비 급의 재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지진희(무진)는 김지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 "이쁘네 오늘도?"라며 온갖 플러팅을 발사한다. 중년의 섹시함으로 무장한 지진희의 매력이 집약된 변츠비 캐릭터가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김지수가 연기할 금애연은 지진희와 이혼 후 국밥집 쪽방 살이부터 시작해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으며 남매를 키워낸 원더우먼이다. 그 시간들을 가뿐히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딸 손나은(변미래) 덕분. 일찍이 어른이 됐던 손나은이 "내가 얼른 커서 엄마의 원더우먼이 되어 줄게"라고 했을 때 사무치게 미안했고 눈물겹게 힘이 났다. 현재는 대형마트에서 시식 여사로 일하며 안팎으로 힘차게 내조하고 있다. 그렇게 겨우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살게 된 김지수 앞에 'X-남편' 지진희가 다시 나타난다. 엄청나게 퍼붓는 지진희의 애정 공세에 김지수의 철벽이 버틸 수 있을지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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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 딸로 주말 안방극장을 평정했던 손나은은 이번엔 K-장녀 변미래로 변신한다. 사업병 말기였던 아빠가 결국 가게에 집까지 말아먹었을 때 손나은은 가족의 평범한 일상 재건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뭐든지 다 하리라 결심했다. 자신의 원더우먼인 엄마를 언제나 애틋하게 여기는 '엄마 최애' 손나은은 이제 자신이 그녀의 원더우먼이 되어줄 차례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렇게 대형마트 PB식품팀의 MD가 돼 가장의 역할을 착실히 해내고 있는 와중에 11년 동안 없던 아빠 지진희가 다시 나타나 공고했던 세 가족의 관계에 조금씩 균열을 내기 시작한다. 이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손나은은 지진희가 꿈꾸는 가족의 재결합이 얼마나 허황되고 어리석은 지 피 튀기게 일깨워줄 계획이다.


최민호는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사범이자 대형 마트 보안요원 남태평 역을 맡아 담백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사실 그는 제이플러스 마트 사장의 아들이라는 반전 정체를 가지고 있지만, 재벌인 건 아버지의 사정이라 생각하며 본인의 사정을 알아서 잘 꾸려나가고 있다. 그런데 마트 내 모두에게 비밀인 이 부자 관계가 그 못지 않게 굉장히 특이하고 요란한 가족사에 시달리는 손나은에게 발각되게 된다. 그렇게 시작될 그녀와의 묘한 관계는 안방극장에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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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연기돌' 윤산하는 'X-아빠' 지진희의 컴백을 반기는 유일한 가족 변현재를 연기한다. 스물 셋 청춘의 절정인 현재는 이 집안의 자타공인 애물단지. 지진희에게 한없이 냉랭한 누나와는 다르게 부모의 재결합을 목놓아 응원하는 '금쪽이' 막내다. 윤산하만의 귀여운 매력이 아빠를 꼭 빼 닮아 미워할 수만은 없는 통통 튀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제작진은 ''가족X멜로'는 어느 날은 사랑했다가, 어느 날엔 원망했다가, 또 어느 날엔 안쓰럽고 애처로웠다가, 이 모든 것이 지긋지긋해진 어느 날은 나부터 살고 보자 싶게 만드는, 나를 늘 원초적인 시험에 빠지게 하는 관계인 가족에 대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주말 밤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내달 1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0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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