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째 멈춘 신세계 송도백화점 건설 재개되나…인천신세계, 설계용역 착수
5,143 10
2024.07.08 02:11
5,143 10
gLiFtD


김윤선 기자  입력 2024-06-13 07:00:00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천신세계가 지난 4일 이사회를 개최해 인천 송도에 백화점을 짓기 위한 국내 설계 및 설계용역을 신세계건설에 맡기기로 의결했다. 설계용역 계약에 따른 올해 인천신세계와 신세계건설의 내부거래 예상액은 37억원이다.


신세계는 2015년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일대에 백화점 등 복합쇼핑몰 건축을 위해 법인 인천신세계를 설립했다. 이어 신세계는 2016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5만9600㎡(1만8000평)을 2265억원에 매입하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신세계 송도 복합쇼핑몰은 2020년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계획보다 사업이 늦어지면서 현재까지 착공도 못한 상태다. 이로 인해 연간 100억원대 영업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인천신세계의 지난해 말 기준 결손금은 716억원이다. 부채비율도 2022년 말 535%에서 지난해 말 1106%로 치솟았다.


인천신세계의 개발사업이 늦어지면서 인천신세계 지분 92.65%를 쥔 모기업 신세계에도 재무부담이 전가되고 있다. 신세계는 인천신세계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을 수혈하고 있다. 2022년 11월엔 300억원, 올해 4월 200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인천신세계가 개발사업에서 손 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하지만 신세계 측은 착공 시기는 현재 시점에선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설계용역에 착수한 만큼 개발사업은 확실하게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송도 백화점 개발은 확정적이다”라면서 “구체적인 개발안이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m.ceoscoredaily.com/page/view/202406121539221578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 요즘 좁쌀러들의 핫한 필승 꿀피부 비법 알로에 팩, <브링그린 알로에 99% 수딩젤 300ml & 팩 키트> 체험 이벤트 434 07.15 22,85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03,02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34,6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05,1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29,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40,22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26,9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6,8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7,7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9,7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5,4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8,9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67 기사/뉴스 '중국 관광객, 서울 식당서 버젓이 흡연' 논란…서경덕 "처벌해야" 8 19:00 950
302766 기사/뉴스 [단독]인천공항 향하던 중국 민항기, NLL 넘었다…북한 영공 들어갈 뻔 30 18:57 3,070
302765 기사/뉴스 길가는 20대女 턱뼈 부러뜨린 40대 남성…“공황장애” 공판 3번 불출석 32 18:55 1,980
302764 기사/뉴스 올 상반기 ‘손해 안 본’ 한국 상업영화 4편뿐 10 18:49 1,538
302763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포토에세이 발간 477 18:47 15,246
302762 기사/뉴스 세븐틴 측, 'AI 작사·작곡' 보도한 BBC 반박…뒤늦게 기사 수정돼 3 18:45 658
302761 기사/뉴스 이런 짓은 하지 말자 9 18:43 1,202
302760 기사/뉴스 20대 전 직장 동료 성폭행 후 도주한 50대, 숨진 채 발견 7 18:41 1,132
302759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내세워 홍보하려던 한국관광공사, 상품은 일본 제품? 60 18:40 3,120
302758 기사/뉴스 하이브 2분기 실적하락에 큰영향을 줄꺼라 예측하는 게임사업 27 18:30 2,110
302757 기사/뉴스 ‘약수저’ ‘침수저’… 약사·한의사도 ‘부의 대물림’ 21 18:29 1,197
302756 기사/뉴스 트럼프 ‘기세등등’에 2차전지 주주들은 ‘전전긍긍’ 6 18:22 939
302755 기사/뉴스 해외로 뻗는 웨일…동남아·유럽 노린다 6 18:21 766
302754 기사/뉴스 트랙스, 데뷔 20주년 싱글 17일 발매..前 소속사 SM 제작 참여 10 18:21 714
302753 기사/뉴스 [단독] "고갈 시점 5년 늦춰져"…국민연금, 해외로 눈 돌린 이유 10 18:19 1,454
302752 기사/뉴스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101년간 부정당한 진실을 파헤치다! 3 18:15 398
302751 기사/뉴스 변우석 소속사는 왜 ‘40분컷’ 대신 배우를 곤경에 빠뜨릴까?[스타와치] 30 18:13 2,182
302750 기사/뉴스 고민시, 지난해 이어 호우 피해 위해 나섰다...성금 5천만 원 기부 [공식] 6 18:08 464
302749 기사/뉴스 "조정석, 이 코미디도 된다"…'파일럿', 시원한 110분 (시사회) 2 18:06 729
302748 기사/뉴스 홍명보 "외국인 코치의 축구 철학과 비전 직접 들어볼 것" 15 18:05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