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째 멈춘 신세계 송도백화점 건설 재개되나…인천신세계, 설계용역 착수
5,168 10
2024.07.08 02:11
5,168 10
gLiFtD


김윤선 기자  입력 2024-06-13 07:00:00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천신세계가 지난 4일 이사회를 개최해 인천 송도에 백화점을 짓기 위한 국내 설계 및 설계용역을 신세계건설에 맡기기로 의결했다. 설계용역 계약에 따른 올해 인천신세계와 신세계건설의 내부거래 예상액은 37억원이다.


신세계는 2015년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일대에 백화점 등 복합쇼핑몰 건축을 위해 법인 인천신세계를 설립했다. 이어 신세계는 2016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5만9600㎡(1만8000평)을 2265억원에 매입하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신세계 송도 복합쇼핑몰은 2020년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계획보다 사업이 늦어지면서 현재까지 착공도 못한 상태다. 이로 인해 연간 100억원대 영업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인천신세계의 지난해 말 기준 결손금은 716억원이다. 부채비율도 2022년 말 535%에서 지난해 말 1106%로 치솟았다.


인천신세계의 개발사업이 늦어지면서 인천신세계 지분 92.65%를 쥔 모기업 신세계에도 재무부담이 전가되고 있다. 신세계는 인천신세계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을 수혈하고 있다. 2022년 11월엔 300억원, 올해 4월 200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인천신세계가 개발사업에서 손 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하지만 신세계 측은 착공 시기는 현재 시점에선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설계용역에 착수한 만큼 개발사업은 확실하게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송도 백화점 개발은 확정적이다”라면서 “구체적인 개발안이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m.ceoscoredaily.com/page/view/202406121539221578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528 07.11 76,58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06,6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40,02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13,4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38,1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45,97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31,7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9,2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8,9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71,7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7,2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10,9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79 기사/뉴스 연두색 번호판 근황 17 02:24 1,578
302778 기사/뉴스 "고작 3억 벌었다"…'블핑' 빈자리에 YG엔터 대충격 [종목+] 32 01:34 3,851
302777 기사/뉴스 트위터에서 RT 타고있는 크레모나 악기 제작자 협회 최연소 한국인 회원 10 00:55 2,532
302776 기사/뉴스 '이 냄새' 고약해진다..살 찌기 전 몸이 보내는 신호 있다 [헬스톡] 14 07.16 8,428
302775 기사/뉴스 유니스 인기 지탱하는 필리핀 팬덤의 힘 13 07.16 6,755
302774 기사/뉴스 이본, 10년 사귄 남친과 결별 "결혼 얘기 나오자 '도망가야겠다' 생각" (돌싱포맨)[종합] 21 07.16 6,959
302773 기사/뉴스 ‘4잔 분량’ 1240㎖ 초대형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2800원’ 24 07.16 5,003
302772 기사/뉴스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도 망명…'탈북 러시' 눈길 7 07.16 2,629
302771 기사/뉴스 '좌승사자 또 해냈다' 롯데 3연패 탈출→8위 복귀... 반즈 빗속 무실점 역투+레이예스 쐐기 홈런포 [울산 현장리뷰] 5 07.16 1,538
302770 기사/뉴스 [단독] 공원 산책하던 노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부인 사망 25 07.16 5,489
302769 기사/뉴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아미 해머, 성폭행으로 몰락 후..."너무 행복" [할리웃통신] 13 07.16 6,380
302768 기사/뉴스 "형 누나가 도와줄게"...60m 난간 오른 10대 소년 구조 7 07.16 3,209
302767 기사/뉴스 충남 청양 시간당 60㎜ 강한 비…세종 일부 도로 침수돼 차단 7 07.16 2,548
302766 기사/뉴스 일본 고교생 매운 감자칩과자 먹고 입원 36 07.16 7,642
302765 기사/뉴스 [MLB] 오타니 쇼헤이, "LA 올림픽 나가고 싶다" 4 07.16 1,537
302764 기사/뉴스 공원에서 60대 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 부인 사망 39 07.16 4,533
302763 기사/뉴스 성폭행하려 수면제 14일치 몰래 먹인 70대 "사망할 줄 몰랐다" 35 07.16 5,244
302762 기사/뉴스 친구집 고양이 딱밤 때려 죽인 12세… "동물 학대 심각 수준" 38 07.16 3,500
302761 기사/뉴스 '출국 앞두고 무릎 부상' 체조 김한솔선수 ‥올림픽 출전 좌절 22 07.16 4,857
302760 기사/뉴스 "배우님 들어가요" 과잉 경호 논란…승객 여권 검사까지 24 07.16 4,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