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식당을 나서던 중 제주도에 사는 오랜 팬과 만났다. 해당 팬은 "눈물 난다"며 감격했고, 고현정은 우는 팬을 보며 "왜 그러세요. 울지 마세요"라고 달래줬다. "되게 주책인 거 같다"는 팬을 향해 고현정은 "아니다. 보면 눈물 나지"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함께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과 진한 포옹을 나눈 팬은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브이로그 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하다"며 "제발 활동 오래오래 해주시고 많이 올려달라. 진짜 요즘에 그걸로 힐링한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팬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팬이 떠난 뒤에 다시 한번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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