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이슨 므라즈, 뒤늦게 커밍아웃한 이유..“이제야 내 삶 시작돼”
82,758 186
2024.07.07 17:09
82,758 186

xJYXAp

 

제이슨 므라즈는 최근 제시 타일러 퍼거슨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커밍아웃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지난 2018년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이슨 므라즈는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이성애자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가 두려웠다. 괴롭힘을 당했고, 그냥 도시를 벗어나고 싶었다. 깡마른 18살짜리 아이로서 자신감도 많지 않았다”며 캘리포니아로 떠난 뒤 자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는 사람들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여전히 내가 자랐던 보수적인 곳에 매여있었고, 그것을 무시하거나 벗어나기 힘들었다. 내 가족이 뭐라고 할지, 내 고향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무서웠다”면서도 부모님은 자신을 매우 지지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더 어릴 때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90년 대에 게이가 되는 것은 농담이나 장난의 펀치라인이 되는 것이었다. 나는 농담의 펀치라인이 되고 싶지 않았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언젠가 밖으로 나가 세상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제이슨 므라즈는 “나는 대기만성형이다. 나는 이제야 내 삶이 막 시작된 것 같다. 내가 사랑을 찾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놀라운 관계를 가지고 있고 항상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며 “나는 마침내 내 자신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제이슨 므라즈는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셰리던 에들리와 결혼생활을 했고, 2015년 크리스티나 카라노와 결혼해 8년 뒤 이혼했다. 그는 2018년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며 “지금 아내가 된 여성과 데이트를 하는 동안 남자들과도 만났다”고 고백했다.

 

OSEN 지민경 기자

 

https://m.entertain.naver.com/topic/article/109/0005111639

목록 스크랩 (1)
댓글 1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출연 올해의 수작 탄생! 지니 TV <유어 아너> 1-2화 선공개 GV 초대 이벤트 96 07.14 21,14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70,4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16,6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89,2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06,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14,1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93,7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67,9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38,8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52,6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207,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0,8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76 기사/뉴스 법원 "초등학생 학폭, 가해 학생 부모에게 민사 책임 있어 14 14:02 853
302475 기사/뉴스 백종원 ‘백사장→백패커’ 시즌2까지 흥행불패…믿고보는 tvN 요리사[TV보고서] 21 14:00 496
302474 기사/뉴스 [단독] 국과수,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과실 판단 4 13:59 1,216
302473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가해자, 얼굴 내놓고 공개 사과 “평생 반성할 것” 4 13:52 4,027
302472 기사/뉴스 [단독] 검찰, 김건희 여사 측과 '명품백 제출' 절차 조율…압수수색 아닌 공문 택할 듯 10 13:49 450
302471 기사/뉴스 교내서 성폭행 당한 여대생... 나체 상태로 추락 사망 [그해 오늘] 22 13:48 3,816
302470 기사/뉴스 ‘정서주→배아현’ 미스트롯3 전국투어, 광주가 열광한 150분 13:47 132
302469 기사/뉴스 경찰, 36주 낙태 영상에 "수술했다는 걸 전제로 수사 출발" 36 13:47 2,326
302468 기사/뉴스 트럼프 저격한 크룩스, 고교 1학년 때 사격팀 들어가려다 실패 13:44 773
302467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맘’ 민희진, 계속 웃을 수 있을까…쏘스뮤직, 민희진 상대 5억 손해배상소송 제기 457 13:43 16,179
302466 기사/뉴스 [트럼프 피격] 희생자는 아내와 딸을 보호한 전직 소방관 1 13:40 1,420
302465 기사/뉴스 '선업튀' 김혜윤 팬미팅 성공적..뉴진스 'How Sweet' 커버까지[종합] 19 13:34 673
302464 기사/뉴스 "어떻게든 본보기 보여주겠다는 듯..." 대한축구협회, '내부고발' 박주호 법적대응 철회 없다 24 13:32 1,482
302463 기사/뉴스 이진숙 이어 엄기영도 복귀?...MBC 방문진 이사 지원자 32명은 누구 13:29 544
302462 기사/뉴스 [제보는Y] '산스장'에서 쾅...운동기구 결함? CCTV는? / 사망사고 13:29 860
302461 기사/뉴스 ‘아이미루’ 점안액, 주현영 모델 발탁…코믹 CF 공개 4 13:24 787
302460 기사/뉴스 NCT 127 "정규 6집, 우리칠만의 '힙' 그 자체 느낄 수 있을 것"[일문일답] 9 13:18 525
302459 기사/뉴스 법원 "초등학생 학폭, 가해 학생 부모에게 민사 책임 있어" 34 13:15 2,395
302458 기사/뉴스 국과수, '시청역 참사 운전자 과실 판단' 경찰에 통보 1 13:15 650
302457 기사/뉴스 "결국엔 티웨이 타게 될 걸?" 같은 파리행인데 '가격 차이'가… 50 13:14 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