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치 식중독 1000여명' 英 BBC도 주목…사시사철 위험한 '노로바이러스'
6,586 14
2024.07.07 14:46
6,586 14

전북 남원지역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여명이 넘은 가운데 이들 학교에 공통으로 납품되고 있는 일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영국 BBC는 한국에서 일어난 이번 식중독 사건을 보도하며 이례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 초·중·고교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이날 오후 1시 현재 10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3일 153명에서 4일 745명으로 늘어난 뒤 3일만에 1000명에 육박한 수치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15곳에서 24곳으로 확대됐다.


첫 식중독 의심 신고는 지난 2일 한 학교에서 접수됐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당일 점심 이후 오후부터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원인 규명을 위해 유증상자 인체 검체 77건, 환경 검체 200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노로바이러스 G2'가 검출돼 현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김치를 제조한 해당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6일 BBC는 "한국에서는 약 1000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김치로 인한 식중독을 앓고 있다"며 "김치를 생산한 회사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BBC는 지난 2020년 ‘김치, 한중 문화 갈등을 발효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낸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 위장염이다.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지만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등장한다.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 내외 생존한다.



https://v.daum.net/v/2024070711281308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출연 올해의 수작 탄생! 지니 TV <유어 아너> 1-2화 선공개 GV 초대 이벤트 81 00:22 12,92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55,5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04,5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75,05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95,8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05,30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76,7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62,8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30,4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47,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200,9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95,3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04 기사/뉴스 하룻밤 묵는데 1000만원…"이런 호텔은 부산서 처음 봤어요" 11 21:56 1,311
302303 기사/뉴스 명품에 진심인 한국인들…"42만원 싸다" 日 백화점도 오픈런 5 21:54 822
302302 기사/뉴스 [오송참사 1년 ②] "비만 오면 떠올라"…아물지 않은 참사 피해자의 상흔 21:53 184
302301 기사/뉴스 [단독] 풍납토성 재건축 길 열렸다…미성아파트, 문화유산 심의 통과 5 21:52 673
302300 기사/뉴스 "세금떼면 3.1억원, 이게 로또냐"…로또 당첨금 상향 논의 불붙나 44 21:51 2,047
302299 기사/뉴스 ‘골프여제’ 박인비, 둘째 임신 발표…네 식구 된다 1 21:51 338
302298 기사/뉴스 [오송참사 1년 ①] 유족들 "진상 규명 언제쯤"…책임자 처벌도 '제자리 걸음' 1 21:50 128
302297 기사/뉴스 믿고 보는 이승윤, '지코의 아티스트' 무대를 페스티벌로 2 21:50 111
302296 기사/뉴스 박명수 과거 짝사랑 상대 정선희 "마음 안 받아줬다고 밥값 반 달라고 해"('사당귀') 7 21:40 1,064
302295 기사/뉴스 위너 김진우 ‘심야괴담회4’ 출격.. 지예은 “잘생긴 퇴마사 상” 감탄 7 21:36 1,203
302294 기사/뉴스 엄태구가 '로코'를? 왜 이제야 왔니 [김나연의 사선] 12 21:31 578
302293 기사/뉴스 세븐틴 소속사 "가사에 'AI 사용' 사실 아냐…정정 입장 전달"(종합) 40 21:30 1,683
302292 기사/뉴스 인기가 너무 많아도 문제…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에 불똥 48 21:28 1,457
302291 기사/뉴스 "살면서 본 적 없는 사람"…딘딘, 하차 앞둔 나인우 폭풍 칭찬 ('1박2일') [종합] 3 21:28 731
302290 기사/뉴스 '황의조 수사 정보 유출' 혐의 현직 경찰관 구속기소 1 21:24 317
302289 기사/뉴스 4살 아이 중태 빠뜨린 태권도 관장 구속영장 발부돼 10 21:19 1,387
302288 기사/뉴스 "멧돼지로 착각"‥엽사가 쏜 총에 밭일하던 주민 숨져 1 21:18 505
302287 기사/뉴스 안보현, 멸종위기종 밀수입에 '충격'…"인간이 제일 무서워" (백패커2)[종합] 10 21:10 2,438
302286 기사/뉴스 "물대포는 과학이다"…싸이, '흠뻑쇼'의 모든 것 1 21:09 551
302285 기사/뉴스 우지 "세븐틴 모든 음악, 인간 창작자가 작사·작곡"…BBC發 AI 해프닝 22 21:08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