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치 식중독 1000여명' 英 BBC도 주목…사시사철 위험한 '노로바이러스'
6,571 14
2024.07.07 14:46
6,571 14

전북 남원지역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여명이 넘은 가운데 이들 학교에 공통으로 납품되고 있는 일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영국 BBC는 한국에서 일어난 이번 식중독 사건을 보도하며 이례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 초·중·고교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이날 오후 1시 현재 10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3일 153명에서 4일 745명으로 늘어난 뒤 3일만에 1000명에 육박한 수치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15곳에서 24곳으로 확대됐다.


첫 식중독 의심 신고는 지난 2일 한 학교에서 접수됐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당일 점심 이후 오후부터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원인 규명을 위해 유증상자 인체 검체 77건, 환경 검체 200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노로바이러스 G2'가 검출돼 현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김치를 제조한 해당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6일 BBC는 "한국에서는 약 1000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김치로 인한 식중독을 앓고 있다"며 "김치를 생산한 회사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BBC는 지난 2020년 ‘김치, 한중 문화 갈등을 발효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낸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 위장염이다.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지만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등장한다.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 내외 생존한다.



https://v.daum.net/v/2024070711281308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468 07.11 51,80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55,5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98,3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68,5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92,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98,37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68,5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60,6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29,5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43,3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200,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88,7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28 기사/뉴스 박주호 법적 대응 검토는 여전… 쓴소리 내는 인사는 본보기? 7 15:38 223
302227 기사/뉴스 트럼프 저격범 범행당시 총기관련 유튜브채널에서 판매하는 티셔츠 입어 7 15:22 2,115
302226 기사/뉴스 버추얼 아이돌, K팝의 새 축 될까…후발 주자는? 29 15:18 1,070
302225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총격' 용의자, 공화당 등록 당원"<美매체> 26 15:08 4,298
302224 기사/뉴스 ‘연예인이 벼슬?’...변우석→보넥도·NCT드림까지, 연예인 이름 먹칠하는 ‘과잉경호’ [MK★이슈] 49 14:46 2,949
302223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 쾌유 기원…한국민들은 미국민들과 함께 해” 368 14:46 14,957
302222 기사/뉴스 부산 59㎡ 분양가도 10억원 넘었다…하이엔드 브랜드 분양가 ‘넘사벽’ 11 14:45 1,488
302221 기사/뉴스 송지효, 촬영중 유재석에 분노 “지예은 때문에 날 배신했냐”(런닝맨) 10 14:40 2,717
302220 기사/뉴스 멧돼지로 착각해 '탕'…엽총 오인 사고로 밭일하던 50대 여성 사망 323 14:36 24,778
302219 기사/뉴스 총탄 맞은 전대통령 트럼프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낸 코너 맥그리거, “트럼프와 미국에 영광을!” 3 14:24 2,120
302218 기사/뉴스 ‘키 제한 없습니다. 문신도 OK’… 임관 문턱 낮추는 軍 3 14:04 2,337
302217 기사/뉴스 [단독] 홍명보호 유럽인 코치 2명 선임 의무 이유는?…의리축구 예방 차원 39 13:38 2,346
302216 기사/뉴스 ‘최저임금 1만원 시대’ 깊어진 자영업자 시름, “우리도 노동자, 임대료라도 내려달라”…노동계는 저임금자에 “죄송” 53 13:30 3,517
302215 기사/뉴스 직장인 10명 중 9명 '여름휴가' 떠난다…절반은 '휴가비'까지 32 13:19 3,666
302214 기사/뉴스 일 안 해도 저절로 자산이 늘어나는 분기점은 금융자산 10억 원 24 13:14 4,979
302213 기사/뉴스 온라인 충성고객 지갑 연 곳은…"결제액 G마켓 1위, 테무 꼴찌"(종합) 15 13:06 2,660
302212 기사/뉴스 방시혁,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 신곡 프로듀싱 지원사격 1 12:55 1,591
302211 기사/뉴스 '1박 2일' 연정훈의 마지막 출근길... "너희가 이끌어 가야 해" 6 12:53 2,992
302210 기사/뉴스 한 달 식비가 3000만원?!…'전참시' 트리플에스, 역대급 에피소드 7 12:53 2,223
302209 기사/뉴스 ‘파묘’, 일본에서도 통할까…10월18일 개봉 확정 18 12:52 1,863